관람제목: 과자야, 도시에서 놀자
관람일시: 2010.08.17 오후2시
관람장소: 용산 전쟁 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2관
관람문의: www.cookie!city.co.kr (02-338-7836)
관람연령: 8세 여아랑 맘
관람후기:
과자로 만든 도시라~ 말만 들어도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았어요.
다양한 직업을 건축물로 만나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되더라구요.
다양한 과자로 만들어진 직업의 세계를 만나러 고고씽~
과자건축 특별전에 도착하니 도슨트 설명도 있고 전시는 물론 체험도 할 수 있더라구요.
전시와 체험 통합권, 관람권, 체험권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체험권이 넘 비싸더라구요.. 체험만 하는데 15000원의 가격은...ㅜㅜ
저희는 그냥 관람만 하기로 했어요..
아이랑 집에서 여러가지 과자를 사서 집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과자건축을 만날 수 있는 BB CITY~
여기서 BB는 BABY BOSS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이 도시의 주인이라는 뜻에서 말이지요.
입구에서 보이는 이 도시속에 있는 건축물을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여기 건축물들은 Yellow, Green, Blue, Red Zone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어떤 기준인지 궁금했는데 도슨트 설명때 질문한다는게 잊어버렸다지요..ㅜ
정말 다양한 과자로 만들어진 건축전이라 아이가 참 신기해하더라구요.
과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Green Zone이에요.. 13개의 건축물이 있는데 그 중 아이가 원하는 건축물들을 담아보았어요.
유적지의 발굴모습, 자신이 직접 가보았던 현대미술관, 개인 연구실, 소방서랍니다.
아기자기 섬세한 부분들이 참 많았어요.
Red Zone이랍니다. 이곳에도 13개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음악스튜디오, 국립중앙박물관, 종합병원, 크루즈를 담았어요..
중앙박물관은 워낙에 많이 간 곳이라 비슷하지 않은 것 같아~ 하면서 이리저리 살펴보았고
크루즈에서는 이런 큰 배를 타고 여행하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서도 일하는 사람이 엄청 많고 크루즈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죠~
Blue Zone은 12개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백화점, 레스토랑, 식품개발 연구원, 육해공군을 담아보았어요.
특히, 육해공군은 워낙의 규모도 크고 세가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고 있어서
육군, 해군, 공군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답니다.
아쉬운 점은 과자로 건축물을 만나는 부분은 참 좋은데 직업까지 연계하는 부분은 약한 것 같아요.
하지만 과자의 또다른 세계를 만나서 굉장히 참신하고 신선한 부분들은 좋았답니다.
체험을 못해서 살짝 아쉽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도슨트 설명 시간에 선생님과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건축물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답니다.
얌얌얌, 맛있는 과자건축 특별전..
아이에게는 과자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고
자신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준 것 같아요.
집에서 여러가지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과자로 만들어진 건축물을 만나는 즐거움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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