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원인, 이석증 증상 가능성 높아

[도훈]

건강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심한 어지럼증으로 인해 관리를 받은 환자가 448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어지럼증 원인이 이석증인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석증은 칼슘 덩어리가 제자리를 이탈하며 반고리관으로 흘러들어가 평형감각에 이상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이것은 특정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인데, 두통 및 식은땀, 구토 등을 동반하게 된다. 이러한 이석증 증상들은 단순한 컨디션 문제로 취급받기 쉽지만,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석증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증진을 중심으로 자세 교정 및 식단 관리가 요구된다. 누울 때는 천천히 고개를 놀리면서 눕고, 일어날 때에도 고개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짜거나 맵고, 단 음식은 섭취를 삼가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또한, 면역력 강화의 아이콘인 홍삼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식약처에서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공인했으며 수천 건에 이르는 논문과 실험을 통해 효능이 확인된 식품이기 때문이다. 관련 자료를 살펴보던 중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어 일부를 공유한다.

국립보건원 에이즈 연구센터 연구팀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유발 인자에 감염된 환자 1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한 그룹에는 에이즈 약만, 다른 한 그룹은 에이즈 약과 홍삼추출물을 함께 투여시키고 모든 그룹의 CD₄ 림프톨(면역세포)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에이즈 약만 투여한 그룹은 CD₄ 림프톨의 수치가 오히려 전보다 감소됐다. 반면에 에이즈 약과 홍삼추출물 투여를 병행한 그룹의 수치는 약 10%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홍삼은 면역력 증진에 뛰어나 이석증 증상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강원대학교 생약자원 개발학과 손은화 연구팀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홍삼 섭취량에 따라 나타나는 효능의 수준도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해냈다. 연구팀은 실험쥐를 A, B, C 세 그룹으로 나눠 A 그룹은 50mg/kg, B 그룹에게는 0.5mg/kg의 홍삼추출물을 6주 동안 투여시켰다. 그리고 C 그룹에는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고, 모든 그룹의 사이토카인 IL-6(면역 강화 물질) 분비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B 집단은 사이토카인 IL-6이 C 집단의 1.5배 높았으며, A 집단의 경우 C 집단 보다 사이토카인 IL-6의 분비량이 무려 3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섭취량에 비례하여 효능도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란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된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한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이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한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 홍삼정스틱 10g 30포 60포 100포 : 플래닝제이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석증에 대해 살펴봤다. 어지럼증 원인이 이석증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여, 어지러운 증상이 오래 지속될 때는 한 번쯤 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물론, 앞서 소개한 방법들을 실천하여 증상 예방 및 완화를 위해 힘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