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더운 여름날 공부하시느라 고생이 많은줄로 압니다..^^
저는 이번에 1차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사는곳이 경남 창원이라 서울에 있는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것이 힘들어 독학을 했습니다.
민법은 김준호 교수님책을 3번봤구요.처음에는 저도 한자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민법앞부분에 나오는 한자가 민법총칙이나 채권에도 반복이 되어서 많이 나오니까 처음에 고생을 조금 하시면 나중에는 옥편없이도 편하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일단은 기본서에 충실히하시고
저는 처음부터 좀 빡씨게 공부를 했습니다.법조문은 일일이 써가면서 했죠..그러나 처음부터 법조문 전부를 외우시려고 하는 것보다는(물론 외우기도 힘들뿐더러)계속 반복학습을 하시면서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본서에 시험날짜가 다가올수록 기본서에 더욱 충실히 했고 문제집은 보지 않았습니다.
경제학은 3인공저(김대식,노영기,안국신)를 한번 보고 정병렬씨의 경제학원론을 2회독 했습니다.저는 비 경제학도라 처음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좀 있으시면 분이면 앞에서 말한 3인공저책을 먼저 보시고 정병렬씨의 경제학원론을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정병렬씨의 경제학원론 1편끝날때마다 뒤에 나와있는 기본문제만을 풀었습니다.
노동법은 우선 노동법해설(고태관,장명국,이근덕)을 봤습니다.
이책은 수험용은 아니지만 실무용으로서는 괜찮은 책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 책을 보면서 노동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먼저 했구요.참고로 저는 비 법대생입니다.
그 다음은 김명수 교수님의 노동법을 1번 보고 이상윤 교수님의 노동법을 2회독 했습니다.이상윤 교수님의 책은 목차정리가잘 되어있어 2차용으로 많이 봅니다만 1차용으로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저역시 강낙원,이상윤 객관식 노동법을 봤지만 시간이 너무나 없어서 문제집 푸는것을 포기하고 기번서에만 충실했습니다.
영어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독해나 문법보다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출제 문항수는 단어-독해-문법,생활영어 순서라고 보시면 됩니다.기본적으로 고시용 어휘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독해문제를 푸는데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어휘는 평소에 틈틈히 공부해 두시고 독해는 서울법학원에서 추천하는
유형별 저명교수 독해집을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끝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시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그리고 교재를 보실때도 한권을 선택하셔서 계속 반복하시는 것이 제일 좋고 또한 2권을 선택해서 보시더라도 한권을 완전히 이해한 다음에 다른 교재를 선택해서 보시는 것이 좋으며 시험날짜 한달전 부터는 문제집 보다는 기본서를 한,두번 더 보고 시험에 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울법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풀어보시고 시험치기 2주전 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한번도 보고 가시틑 것도 좋을 것 같네요..^^.그럼 공인노무사를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더운 날씨입니다만 모두들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