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안동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
예도공인중개사 대표 남영만
1. 매매 시장
- 산불 피해에 따른 이주 수요 증가 : 2025년 초 발생한 산불로 인해 외곽 주택이 소실되면서 도심 아파트로의 이주 수요가 크게 늘었음. 이로 인해 송현동, 용상동, 옥동 등 도심 주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는 추세임
- 매물 부족 현상 : 산불로 인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향후 1년 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거의 없어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음.
- 매매 거래량 감소와 관망세 :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매매 거래량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음. 실수요자들은 단지별 입지, 편의시설, 실거래가 등을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
2. 전세 시장
- 전세 거래 활발 : 매매 시장의 관망세와 달리, 전세 시장은 전월 대비 거래량이 100% 증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이는 매물 부족과 가격 부담으로 인해 매수 대신 전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임.
- 공급 현황
* 신규 공급 부족 : 최근 3년간 2,780가구가 입주했지만, 향후 1년간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은 전무한 상황임
* 미분양 현황 : 2025년 6월 기준 안동시 미분양 주택은 574호로,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남아있으나 일부 평형에 집중되어 있음.
- 정책적 요인
* 규제 완화 정책 : 안동시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해도 1주택자로 인정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또한 저층 주거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건축물 허용 높이 7층 이하로 확대 등)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있음.
■ 전반적인 시장 전망
단기적으로는 산불 피해로 인한 도심 집중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안동 도심 아파트 시세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큼.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는 지방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음.
따라서 9월 안동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매물 찾기, 전세 수요 증가, 그리고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한국Ai부동산신문 기자 남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