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화 [패닉룸] 영화에서 부내나는 집과 `패닉 룸` 자체보다 더 인상깊었던 장면

[으쩌라고]

줄거리

뉴욕 맨하튼의 고급주택. 멕(Meg Altman: 조디 포스터 분)은 남편(Stephen Altman: 패트릭 보초우 분)과 이혼하고 딸(Sarah Altman: 크리스틴 스튜어트 분)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 온다. 그 집에는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다. 그 곳은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에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자체 환기 시스템, 물과 비상약 등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도 구비되어 있다. 어떤 외부 침입에도 버틸 수 있도록.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딸 사라와 폐쇄공포증이 있는 멕.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되는 그들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할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주니어(Junior: 자레드 레토 분). 패닉 룸의 설계자로 아이의 양육비 때문에 동참하게 되는 버냄(Burnham: 포레스트 휘테커 분). 그리고 주니어가 데려온 정체불명의 마스크 맨 라울(Raoul: 드라이트 요아캄 분). 처음 이 세 명의 강도는 패닉 룸 안에 숨겨져 있는 거액의 돈을 차지하기위해 저택에 칩입하지만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멕과 사라는 그들을 피해 가까스로 패닉 룸 안으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바로 그 패닉 룸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FROM 네이버 

어찌어찌하다 

강도와 딸이 패닉룸안에, 멕은 총을 가진 채 패닉룸밖에 대치하게 되었긔. 

강도들은 무기는 없지만 딸을 볼모로 삼고있는 상황에서 

멕의 전남편의 신고로 경찰이 집에 노크를 하는 상황이긔

강도들에게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신호보내는 멕

취한 목소리로 문을 열긔

패닉룸의 cctv로 상황을 보고있는 강도들

동료가 그만 가자고 재촉하는 순간

경찰은 바로 발걸음을 돌리지 않고 말을 건네긔

멕은 차마 그럴 수 없었긔

이렇게 경찰들은 돌아가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까 그 경찰이 직감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경찰 한소대를 다 끌고 돌아와서 강도를 검거하긔

전래 가정폭력으로 신고해도 집안일은 알아서 하라며 

돌아가는 경찰의 나라에 살다보니 

괜찮다고 하는데도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안전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니까 

발걸음을 바로 돌리지 않고 끈질기게 질문하는 저 장면과 

끝내 돌아와서 강도를 잡는 장면이 너무 너무 인상깊었긔

영화는 영화일뿐이지만 영화도 현실을 반영해서 만드는거니까여

패닉룸뿐 아니라도 미드보면 이런 장면 참 많은 게 

저 나라는 저런 훈련들을 받고, 저런 경찰들이 많은갑다 싶었긔.

저만 인상깊었다면 데숑하긔 껄껄 

끝

[으쩌라고]

스크랩글인데 공지위반인거 있으면 알려줘

[Systematic]

너=나 보면서 그냥 입모양으로 헲미!!! 눈 졸라깜빡!!이정도는 해도 안들키잖아!!! 이러면서 겁나답답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생솜사]

나도 SOS 문자 아빠한테 잘못보내져서 아빠가 신고하셔서 집에 경찰들 온 적 있는데 우리나라 경찰들도 저게 메뉴얼이긴 한가봐 단순히 버튼 잘못눌려서 보내진거라고 해명했는데도 계속 안전확인하고 집안에 들어오려고하고 협박당하고 있는건아닌지 체크하면서 꽤 오래 있다 가셨음 나도 견찰견찰하면서 욕했었고 해프닝에 불과한 일이었지만 솔직히 너무 안심됐어.. 경찰대응 이해 안 가는 사례 많고 개선되야할건 맞지만 좋은 분들도 많긴 하더라.. (피해사례글이 아니라서 사족에 대한 옹호댓남겨본다ㅜ)

[얼죽아존버]

그럼 저 경찰들은 감으로 안거야?!! 어느부분에서 눈치챈거지?!

[짜증나죽게써 진짜루우]

나도 자다가 알람 끄는걸 잘못 경찰에 신고하는 버튼 눌러서 아빠한테 바로 연락가고 집에 경찰올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