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징 어 와 싸 가 지※
6편.
"오우-0-그년 내가 언젠가 날잡아서 죽여줄게."
"응.ㅇ_=지현아.그렇지만 애를 개잡듯 잡으면 큰일나ㅇ_ㅇ"
"걱정마.걱정마."
의리파 나의 친구 우지현은 눈에 불꽃을 튀기고 있었고ㅇ_=...
잘못하면 애 하나 잡을 판이다a
우지현 이 여자가 참 큰일날 여자여ㅇ_=
수업시간 내내 수다스러운 지현이와 나는
앙큼하고 요망한 계집a 진노랑의 흉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간 다 지냈드랬지.. . .. .ㅇ_ㅇ
참 대단하기도 하지ㅜ_ㅜ?
몇시간을 어떻게 진노랑 욕만 해댈수 있냐고-0-
"지현아-0-
나 밴드부 연습실로 빨리 가야되거든.
늦으면 싸가지가 또 나 갈궈.
그러니깐 나 대신 청소 좀 해주라!! 먼저 간다."
"야,야 연노랑!!!!!"
나를 뒤에서 계속 부르는 지현이를 씹고
바로 연습실로 달려 왔다=_= . . .... .
지현아ㅜ_ㅜ 못난 친구를 용서해라.
밴드부 연습실이 보인다ㅇ_ㅇ.. .
벌컥★
"어ㅇ_ㅇ!! 노랑이 왔네.헤헤- "
"응.안녕 해찬들아-0-!!"
뭐가 좋은지 실실 웃으며 헤벌죽- 거리는
우리의 귀염둥이 해찬들이ㅇ_=
이리저리 메뚜기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니고 있었다=_=
완전히 날으는 해찬들이구나ㅇ_=
그런데 그 두손에 들고있는 드럼스틱은 좀 내려놓지 그러니ㅜ_ㅜ;
잘못하다간 그 스틱에 맞아 죽겠다-0-
"노랑아^ㅇ^어제는 잘 들어갔어?!"
"그러엄ㅇ_ㅇ! 잘들어갔지. 우영이도 잘들어갔어?"
"응.나도 잘들어갔지이-헤헤."
우리 착하고 부드~러운 우영이도 와 있었구나ㅇ_ㅇa
으ㅜ_ㅜ저 사람을 녹일듯한 부드러운 목소리.
환상적이다ㅜ_ㅜ
그런데 진우는 아까부터 일렉기타만 만지작 거리고 있네.
나한테 관심조차 없었던 거야ㅜ_ㅜ... . 인사도 안해주고.
"진우야^ㅇ^ 안녕!"
".... . 어."
........ . ..... .. -_-.... . ...ㅠ0ㅠ.... ..
권진우란 저 아이는... 역시 날 싫어했던 거였어.
날.. 날 ㅜ_ㅜ... 그러니깐 저렇게 단답형으로 말하지.
어제도 그랬고, 무뚝뚝- 하니
아무런 말도 없었고, 말을 걸어도 단답형이다ㅜ_ㅜ... ... .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지.
저쪽에서 키보드를 만지면서 나를 확 째리고 있는 진 노 랑 .
저 여우같은 것이 문제란 말이지ㅇ_= ... . .
나와 눈이 딱- 마주친 진 노 랑 =_=. ..... .
다른 애들의 눈치를 보더니
애들이 못본틈을 타서 교묘하게 나한테 중지손가락을 스리살짝
날려준다... . -_-^... . .
저..저것이 미쳤나-0-!!!!!!!!!!!!!
내가 광분해서 속으로 날뛰고 있을 때.
눈웃음을 치며 간들어지는 목소리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인사를 해오는 진노랑ㅇ_=
"어머^ ^노랑이 왔네."
"...어..=_=..왔지..왔지.그럼^ㅇ^하하하하하"
으~ 속에선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해찬들이랑 우영이랑 진우가 있어서 아무말도 못하고...ㅜ_ㅜ^
증말 띠꺼워 환장하것소-0-!!
그러는 사이 와버린 싸가지 이 강 우 .
"연징어. 뭐가 좋아서 실실 쪼개냐?
별 미친 오징어친구를 다보겠네-_-"
이강우 너는 꼭 이런 때 나한테 태클을 걸어와야 하겠냐=_=^
진노랑이 보고있잖아ㅜ_ㅜ!!!!
진노랑이 방금전에 나를 향해 비웃음을 날렸단 말이야!!!
이강우 바보,바보바보바보ㅜ_ㅜ
이 끄물끄물 문어랑 흐물흐물낙지만도 못한 개싸가지!!
그렇게 속으로 한참 이강우와 진노랑을 씹고있는데
내머리를 툭툭- 쳐대는 이강우=_=... .
"왜-0-!!!!"
".. . 이 연징어가 미쳤나.왜 소리는 질러!!!!!"
"ㅜ^ㅜ... . 미안."
"당연히 미안해야지..-_-^.."
"....-_-....."
"노래 연습하자고.
이거 우리 학교 축제 때 부를 노래 악보."
하고는 내 얼굴에 홱 던진 악보=_=
명중으로 맞았다ㅇ_=^
부글부글 끓지만 어쩔수없어ㅠ_ㅠ.. .대들었다간
또 오징어 소리 들을지도 몰라.
"음... .기적,영혼,마음을다해 부르면 ... .세곡 밖에 안해?
나는 더 많이 할줄 알았는데=_="
"무슨 콘서트하냐,많이하게..
그냥 축제때 축하공연 잠깐 하는거야. 그래서 빨리 끝나."
............................
.......
. . .......... ... . . ..............
......... . ... ......................
"노랑아^ ^노래 잘 불러~ ^ ^ "
나를 애들모르게 살짝 째리며
이를 악물고 나보고 노래를 잘부르라고 하는 진노랑=_=.
가식적인 진노랑.
"그래,노랑아^ㅇ^니가 말 안해줘도 잘 부르려고 했어,하,하하하하하"
"야. 연징어 노래나 맞춰보자."
"그래=_="
"이부분은 니가 부르고,이부분은 내가 부르는거야.
알아 듣겠냐?"
"내가 그런것도 모를까봐-0-?!!!!"
".... .어.. ."
이강우.. 저렇게 진지하게 말하면 어떡하냐고!
아무튼 열심히 노래를 부르긴 했는데
이강우가 마음에 들어할런지=_=.. . .
나는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ㅜ^ㅜ.. .
이강우 표정이 심상치 않다-_-;
분명히 나한테 잔소리하겠지.. . ㅠ_ㅠ
"연징어. 꽤 한다?
오징어 친구라서 잘 못할 줄 알았더니.."
후.. .. -_-^.. .오징어친구..
라는 말이 마음에 안들지만.
뭐 대충 내가 잘한다는 뜻이잖아ㅜ_ㅜ 기쁘다.
아하하하하하-0-
내가 초등학교랑 중학교때 쫌 날렸었지.
고등학교와서까지 내 노래실력은 녹슬지 않았구나ㅇ_ㅇ
"꺄아악>_<노랑이 노래 정말 잘부른다.
꺄악 노랑이 누나!! 너무 멋있어요♡"
호들갑을 떠는 해찬들이ㅇ_ㅇ;
귀여운 해찬들이ㅇ_ㅇ... . 나보고 누나래ㅠ_ㅠ..귀여운것.
"우와,노랑이 보기보다 노래실력 좋네?!헤헤"
우리 착한 우영이는 말도 착하게 해요ㅜ_ㅜ.. .
그런데 우영아ㅇ_= 보기보다라니 ;
진우는 여전히 아무말이 없고=_=... ..
진노랑 저것은 왜 말이 없는고..
나는 진노랑을 향해 아무도 모르게 브이를 날렸고,
(승리의 표시로-,.-) .. ... .
진노랑은 이를 갈고 눈에 불을켜고 있었다.
얼굴표정은 관리가 안되는지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다.
(쬐끔 과장된 표현=_=)
그런데 왜 저모습을 나밖에 못봤냔 말이지ㅜ_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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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도Aa입니다.
6편이네요-0-!!! 좀 빨리 쓰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요ㅠ_ㅠ.. .
뭔가 좀 뻔하지 않은 스토리를 전개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안되네요-0ㅠㅠㅠ .. .
이상 도도Aa였습니다.
첫댓글 으악-0-ㅋ 진노랑이뇬을+ㅁ+!!ㅋㅋ 노랑아!(연)퐈팅!><ㅋㄷ 잼있어요!ㅌㅌ
보석바바님, 꼬릿말 감사합니다-0-!!♡(연) 노랑이도 힘이 날거에요-0-
ㅎ1ㅎ1~언니 스토리가 안 떠올라도 독자들을 위해서 열씨미 써 줘요~^-^도도 언니 화이팅~
딸기밀크a님 그럼요ㅠㅠ재미없는 제 소설 읽어주시는 분들 위해서라도 열심히 써야죠.감사해요♡
어여 담편으로^0^하루에2편식 올려주시믄 싸랑해요>0<도도언뉘 화이팅!!!
인어왕자김.승.표 님 꼬릿말 감사해요ㅠㅠ제가 쓸시간이 없어져버렸어요-0-오늘만 지나면 내일쯤 써서 올릴거에요.ㅠㅠ감사해요♡
재밌어요 , ^ ㅇ ^ // ㅠㅠ 저도 도도 님 정도 실력이었다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