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놓기만 하고 쿨링팬이 맛이 가서 덜덜덜 소리가 나는 것 때문에 엄두도 못냈다가 최근에 쿨링팬을 갈아치운 기념으로 하드 공간 좀 비워두고 깔아서 하고 있는데 프롬소프트네 게임은 처음인데 구르면서 배우는 맛이 좋네요.
다만 아직까지 가장 재미있는 컨텐츠는 캐릭터 커마였네요 ㅋㅋㅋㅋ 제가 주로 캐릭터 커마되는 게임을 안하다보니 이렇게 대놓고 얼굴 조각내본 게 이번이 처음인데 이거에 매진한 시간이 현재 실제 플탐과 거의 비등하다는 게 웃깁니다.
못생긴 실패작은 굳이 보이긴 싫고... 거듭 실패하던 와중에 결국 인터넷상 예쁜 여캐 만드는 가이드를 그대로 배껴서 왼쪽의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만은 예쁘긴 예쁜데 완전히 제 취향은 아니여갖고 조금 더 수정해서 오른쪽의 캐릭터로 개조했습니다.
눈크기라던지 조정해서 좀 더 현실적(?)으로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는데 은은한 애쉬색 머리와도 잘 어울리고 특히 조금 산발인 스타일과도 어울려서 이대로 캐릭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캐릭터는 게임상 어지간해서는 투구를 벗기는 일이 아직 없고 줌 카메라가 아마 없는 듯해서 이 얼굴 천재(?)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첫댓글 다크소울 커마하는데 몇 십분 쏟아놓고, 그게 의미없다는 걸 깨닫는데 몇 분이면 되었던 기억이 흑흑
나중에 다른 모자라도 구비해서 얼굴 좀 봐야겠습니다 ㅠㅠㅠㅠ
프롬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주변의 모두가 인정하는 대깨프로서 한가지만 TMI를 첨언하자면 애초에 프롬은 단 한번도 꼼수를 부정한적이 없고 오히려 그렇게 해야지만 얻을수있는 각종 스토리나 재스처를 구비해둘정도로 장려 해왓으니 보스랑 1대1을 해야지만 프롬겜을 제대로 즐긴거다라는 소리는 상콤하게 무시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프롬의 재미가 지금은 전투에만 그 시선이 집중되어있는데 프롬 특유의 세계관을 탐방하는 재미는 언제나 있었으니까 재미지게 즐겨보세요 오브젝트 하나하나 절대 그냥 배치한게 없습니다~
확실히 탐방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쪼랩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무슨 물가에 캠프장 비슷한 게 있어서 습격하러 다가가보니 드래곤이 튀어나와 바로 튀겨지고…
아직 Limgrave에서 놀고 있는데 계속 둘러보다보니 무슨 장례행렬 같이 못본 게 게임이 진행되면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그런 걸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특히 나중에 로어 더 얘기 나오면 읽는 재미도 기대 중이네요 ㅎㅎㅎ
@선비욜롱 딱좋습니다! 프롬겜은 즐기는 법 자체는 다양하고 저도 그걸 존중하지만
'공략을 전혀보지않고 탐험 그자체만을 즐긴다'의 재미는 초회차밖에 느낄수없으니까요!
즐겁게 즐기시길 대깨프로서 기원합니다
@잠수리벌레 초보자용 10분짜리 기초 공략 정도만 보고 막무가내로 하는 중인데 게임 내에 사람들이 써놓은 노트가 있어서 너무 난이도 높아지는 구간에 오니까 더 오지 마십쇼라고 경고해서 바로 남하했습니다ㅋㅋㅋㅋㅋ
@선비욜롱 딱 좋네요 아주 즐겁게 즐기시는 방법입니다 ㅎㅎ
어서 왕조의 절벽길 뚫어서 미친 빨간 통닭 잡는 노가다 하세요ㅋㅋ
허허 아직 Limgrave에서 소꿉놀이하고 있어서 아직 오래 걸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
저도 든든링 재밌게 하다가 길 중간에 못 찾아서 고생한 적 있었습니다
겨우 찾아서 지금 드뎌 최후반부입니다 ㅋㅋ;;
어렸을 적에 포켓몬 게임에서 동굴 문 하나 못찾아서 몇달 동안 한 구간에서 막혀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뚫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대충 15년전에 하던 아이온도 처음 아이디를 만들면 5시간 공짜로 이용 가능한데, 여자친구에게 아이온을 소개해줬는데 들어오기로 한 시간보다 여자친구가 4시간 55분 늦게 들어오길래 뭐하길래 이제 오냐고 했더니 캐릭터 생성했다고...커스터마이징을 4시간 55분 하고 들어온지 5분만에 이용시간 종료로 튕겼다던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더랬지요.
위에 만든 것도 사실 남 기준이 있으니까 한두시간 걸렸지 정말 처음부터 꺠우쳐서 개조하는 것이었다면 저도 서너 시간은 기본이었을 것같네요 ㅋㅋㅋㅋ
커마는 어떤게임이건 중대사항이죠
스카이림을 맨손으로 평정할 근육맨 카짓만들고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게 생긴 샤이를 검은사막에서 만들곤 했었는데
저거보니 갑자기 엘든링이 끌립니다
기회가 되면 해보세요! 그리고 좀 나온지 된 덕분에 세일 기간이 돌면 적어도 50%는 깎아주더군요. 저도 원값이면 좀 부담스러운데 반값해줘서 바로 낚아챘습니다 ㅎㅎㅎ
무엇보다 게임 필드가 예쁘고 볼 게 많아서 좋네요. 물론 동굴 들어가면 어두워서라도 잘 안보일 듯하지만...
닼소1 튜토 끝내고 만난 스켈레톤에게 삼연킬 당한 뒤 이쪽 게임은 손도 안대고 있는데(..) 엘든링 평이 워낙 좋으니 끌리긴 하네요..
저도 원래 피지컬 게임은 거의 안하는 타입이라 컨트롤러로 타이밍잡아가며 몬스터 잡은지 거진 수년은 되어서 처음에는 잡몹에도 고전했었는데 호박머리?라는 미니 보스도 수십번 차례 죽으면서 구르기 타이밍과 적 공격 패턴을 학습하니까 (극초반 구간에서) 그럭저럭 버틸만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죽음이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리 가혹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네요. 파밍 물건들도 허공으로 날라가는 거면 좀 억울할 것같은데 룬인가만 뱉어내고 끝이라. 특히 죽었을 때 쌓아둔 룬인가가 바로 허공으로 날라가는 게 아니라 회수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다만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죽을 경우 그냥 날라가나 싶네요 허허
튜토 끝나고 만난게 스켈레톤이면 레벨이 안 맞아서 끔살당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물론 고인물 제외
@선비욜롱 낭떠러지에서 낙사할 경우 낙사 직전에 있던 장소에 룬 떨어뜨립니다.
커마는 천천히 하셔도 상관 없는게 커마 플레이 도중에 변경 가능하고 스탯도 한 회차당 일정 횟수 초기화 가능합니다. 1회차는 어떻게든 깨기만 하면 되죠 ㅋㅋㅋㅋㅋ. 못 깨겠으면 유저 불러서 인디안밥하면 됩니다.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ㅎㅎ
읽어본 가이드에서도 그렇게 말해서 그냥 가볼까 했는데 미소녀 기사는 아무래도 놓치기 어려워서요 말이죠 ㅋㅋㅋㅋㅋ 지금은 커마값을 하며 돌아다니니 좋은 투자였습니다
@선비욜롱 성능은 신경 안 쓰고 룩만 챙기실거면 빛의 뿔 머리띠 같은게 있긴합니다. 제가 빛의 뿔 머리띠하고 부패한 묘지기의 망토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기 이미지는 제 캐릭이 아닙니다.)
@커넬 샌더스 오 scarab의 투수인가 진짜 한번 씌우고 성능템이었어도 안쓸법한 게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템도 있군요 ㅎㅎ
@선비욜롱 벌레의왕 스카라베....... 능력치 올려주는 투구가 많아서 그것들은 효율적이죠. 룩딸용은 능력치 다 내다버리고 씁니다 ㄲㄲㄲ
@선비욜롱 제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