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씨발 개오지는 부분
참고로 당시에 20만원은 서울에 땅을 600평은 살 정도로 엄청난 금액이었다고 함.
그러나 당연히 도둑과 타협을 할 이유가 수사본부에게는 없었고
범인은 이후로도 두 차례 더 전화를 걸었지만 수사나 협상이나 더 진전되는 것은 없었음.
마침내 오후 11시, 범인에게서 마지막 전화가 걸려왔다.
"나 범인이다. 이거 금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금도 아니고 신문에 대대적으로 나니까 양심에 가책이 느껴진다. 돌려주겠다. 불상은 한강철교 제 3교각 16번과 17번 침목 받침대 사이에 두었다. 찾아봐라."
아 씨발 금동여래입상이라잖아
금동이 뭔지 모르는 부분?
결국 그 한밤중에 국장과 그 아내분과 운전 기사가 한강으로 달려가 20여 분 동안 모래 땅을 파헤친 끝에
연가 7년 금동여래입상은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말았으니,
광배가 휘었음...
원래 발굴했을 때부터 광배 부분에 훼손이 있어 약간 휘어짐이 있었지만
저렇게 심하게 휘어진 것은 도난 사건 이후였다고 한다.
왜 복원을 안 하고 저래 두고 있냐고?
ㅎㅎ.....
복원이 안 된대,
너무 심하게 훼손돼서 복원을 할 수 없대!
복원하다가 오히려 골로 갈까봐 복원 못한대!!
더 망가지지 않도록 티타늄 클립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고작이라고 합니다....
씨발 어쩐지... 박물관에 봤을 때 보존 처리를 했을텐데 왜 저런가 했어
그래서 범인은 어떻게 되었느냐..?
법으로도 패고 주먹으로도 패고 싶지만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이거 미제 사건임.
그러니까 아직 안 잡힘 ㅅㅂ
개빡침 개씨발 한남 진짜 존나 유해물질
결국 이 사건은 한남에 대한 원망과, 60년대 문화재 관리의 허술함과, 수사를 맡은 경찰 간부의 '고작 쇠쪼가리 하나 없어진 걸로 유난이다'라는 망언과, 국보의 상처만 남긴 채, 대체 누가 왜 무슨 목적으로 이런 짓을 했는지, 사형을 선고한다면 교수형이 좋은지 재기형이 좋은지 어떤 것도 명확해지지 않은 채 미궁속에 빠져 있음.
참고로 현재 연가 7년명 금동여래입상은 국립중앙박물관 3층에 안전하게 전시되고 있음.
첫댓글 도둑새끼 죗값치러라...
역시 한남이다
와시벌 저거 조온나 많이 본 유물인데 한번도 실물을 못 봐서 저렇게 휜 줄 몰랐다
어휴 역시 한남
한남 진짜 극혐ㅋㅋㅋㅋㅋㅌㅋ와 근데 어떻게 저걸 도난당하지ㅋㅋㅋㅋㅋ
어우 ㅡㅡ
연가7년명금동불입상은 전공에서도 매우 중요한 유물로 배움..ㅎㅎ 진짜 무식한 새끼... 한남 존나 싫어 진짜
존나미친새끼네 머가리 댕청 ㅜㅜ
나 이런글 너무 좋아
역시 그성별 전부멸종되야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