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13 Higgins Place Harrington park, NJ
집으로 들어가는 길.
운전이 저절로 천천히 된다.
하늘과 꽃과 공기...
현관문에 걸어놓은 '블루로즈'도 봄볕에 물이 들었다.
항아리에 꽂아놓았던 가지들에서 싹이 트이고, 몇 송이 나리꽃을 섞었더니 현관이 환해졌다.
'우산 소나무' 한 그루를 사서 거실에 들였다.
장식용 쇼핑카아트에서 바구니를 꺼내고
꽃이 만발한 군자를 올려놓았다.
다육이들이 모두 밖으로 나갔지만
몇 개는 실내 장식을 겸해 남겨둔다.
초록색깔 꽃들도 만발, 그럼 완연한 봄인 거다!
바로 이럴 때 봄비라도 내리고 나면 세상이 온통 초록이 되는 환상적인 날을 만날 수도 있다.
식탁에는 분홍 튜립을 놓았다. 창 밖엔 다육이들이 보이고...
거실의 테이블까지도 초록을 물들이는 봄.
우리동네 꽃동네, 우리집은 꽃집!!
첫댓글 넘 아름다운곳에 사시네요..
대저택~예쁜집에사시고..
아이들도 이쁘고
미국인가요?
마치 갤러리에 온 느낌입니다 다음에 사진올리시면 부엌모습도 구경하고싶어요 아잉 부탁드려요 ^^
최근에 찍은 부엌입니다.
이런데서 밥해먹으문 무지 할만하것습니당 부럽당 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리 올려주시니 ^^
스윗16님 안녕하세요~~
그곳에도 봄이네요~~ 싱그럽고 이름다워요~~
정갈함.... 맘에... 딱 들어여... 한국은 아닌듯 합니다... 도심에서 이런 환경을 같기란 너무 어려운 현실..
10~30 분 이내의 출근길아니면 스트래스 ㅎㅎ 조금 외곽으로 가자니 출근이 너무 어렵고.. 부럽사옵니다...
뉴저지 해링턴 파크인가봐요? 한적한 풍경이 맘을 사로 잡네요.
ㅎ 초록이들로 둘러싸인 곳,,, 보는 눈이 시원합니다~
쥔장의 스톼일이 느껴지는군요~ ^&^
실내장식이랑
그림같은 동네에 사셔서 너무 부러워요~~대문장식도 너무 감각이 있으시다~~~
아름다운 동네네 사시네요.
넘 좋아보입니다.
반가워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그림같은 마을에 나두 함께 하고프네요
넘 부러워요
오랫만에 오셨네요^^ 역시 눈을 즐겁게 해주시는 소식입니다
멋스럽네요^^
식탁 러너가 눈에 띄네요~ 살림도 잘 하시고 멋진 분 같아요!
아름답고 산뜻한 풍경들이 좋아요~
창밖으로 볼거리가 많다는건,
마음의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선물하겠지요~~?
동네도 집도 매우 예쁠듯..
어머나 올만에 뵙네요.... 지가 컴에 자주 못들어 왔거든요...
건강하게 지내구 계시죠...
반가워요! 해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