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향기 창밖에서 불어오고
아카시아꽃 산자락에 하얗게 피어
장미의계절 오월이 선물처럼 왔어요
아름다운 사람아 우리함께 봄을 노래해요
호젓한 산길에 이름모를 들꽃이 예쁘고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가고싶은 어릴적 꿈도 꾸어봐요
산이 좋아 산에서 사는 산새처럼
꽃이 좋아 꽃길을 걸어봅니다
하늘은 맑고 새들은 노래하고
장미꽃이 울타리 사이로 너울 너울 피어
아름다운 오월
누군가 후리지아 꽃 한다발 안고
서있을것같은 꿈도 가슴에 담어보는 아름다운 오월
하늘은 푸르고 따뜻한 바람불어 설레는 마음싣고
그리운이에게 달려가
풍경소리 들리는 고즈넉한 작은 찻집에서
커다란 머그잔에 헤즐럿 커피를 마시고
간이역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미소를 닮은 소녀를 이야기를 하며
꽃을 닮은 웃음으로 웃어봐요
봄비 내리는 오월은 더없이 아름답고
그리운것은 멀리있어
보일듯 보이지않는
뽀얀 그리움만 한아름 안겨주네요
미루나무 사이에 걸쳐있던 흰구름
울타리 사이에 서있던 탱자나무는 그대로 있을까
언덕에 피어있던 이름모를 풀꽃들
모든게 그립기만 합니다
내마음 색동옷 입히고
동심이 도란 도란 꿈꾸던 그곳에 달려가고 싶다
첫댓글 디어유님이 오월의 편지에서 올려주신 사진이
너무나 예뻐서 담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천사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5월에노래
감상하구갑니다
은형상님 안녕하세요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고운봄날 되시길 요
싱그러움이 가득한 오월을 한껏
아름다운 선물처럼 담아 주신 고운 글 향에 한참을 머뭅니다
푸르름이 짙은 신록의 계절 하늘도 바람도
어느 것 하니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는 행복한 5월달이지요
너무 아름다워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나 봅니다
싸리꽃 울타리님 비가 내리는 비 요일에 즐거우신 주말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반가운 님 노을풍경 시인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젊은날엔 비가오는날이 왜 그렇게 좋던지
지금은 하루종일 시린 마음이 떠나질 않네요
괜스레 서글픈 마음에 생각만 한아름 입니다
꽃들이 피어있어 아직은 봄이라지만
어느날 가버리면 또다시 그리움부터 커지겠지요
마음이라도 봄을 닮아 써보았어요
언제나 반가움부터 달려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가득한 오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쯤 짠....하고 아름답고 멋지며 가슴 설레이는
시 들고 오시리라 ..... 좁은 머리로 내기를 햇는데 내 가 승자.ㅎㅎㅎ
사진 너무너무 일등급입니다
사진 딜다 보느라 글 건성읽었어요...
다시 잘 읽어보고요..ㅎ
와 ------오늘은 제가 호강합니다 ... 마움 눅눅해 도서관서 우울과 노닥거리다
왔는데...매듭을 풀어주시는듯...시 향에 넋 놓네요
싸리꽃 울타리님..은 자판에 손을 얹으면
타이핑이 주루룩 혼자 움직이나봐요...
멋지십니다...그림도...시도...노래....삼박자가 ....
남자 듀엣?? 노래제목도 가수도 몰라요..(노래방 가서 연습하게 알려주삼..)무료로....
논길 구영송 작가님 오셨어요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
마음은 맑게 개인 날 꽃길을 걷고싶어집니다
이달이 지나면 여름이 다가오니 너무 세월이 빨리 달려요
독서가 취미이신가요
칭찬에 고래가 되어 자판에 손을 얹으면 글씨가 춤을 추지요
노래는 디어유님이 올리신 가수는 소리새이고 곡명은 오월의 편지 입니다
무료는 안되고 민들레 홀씨편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