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번개때 뵈면 잘 챙겨드릴께요.
늘 그리운 분이십니다..후후..
그리고, 노현주님도 저와 마찬가지로 고향이 광주시랍니다.
으흠....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셨죠? ^.^
늦었지만, 생일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현주님은 설민인데여~~
:
: : 역시 광주 빛고을 이사늙 가족들은 조신하고 따뜻한 분들이었다.
: : 그렇게 기다리던 광주elvina14맞이 번개를 다녀온 지금
: : 아직도 따뜻한 흐뭇함이 남는 듯 하다.
: :
: : 지난주 일요일에 광주학생회관 정문 쪽에 있는 레드핀이라는 주점의 룸을 빌어서 아홉분의 가족들이 모인가운데 조촐하게 약간의 음주, 노래를 곁들였던 만남은 저녁식사, DDR경연, 그리고 아이스크림 TIME을 갖고서 아쉬움을 남긴채 끝이 났다.
: :
: : 워낙 글 재주가 없는터라 별로 쓸 얘기가 없다. 자세한 얘기는 다른 가족분들께 맡기기로 하고 가벼운 인사를 그날 오신 광주가족분들께 전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 :
: : key님: 요즘 마음 고생 많으시죠?
: : 얼마나 외롭고 힘드십니까? ^.^
: : 항상 보이지않게 배려하는 그런 마음이 서울에서
: : 고생하는 서방님(?)에게 큰 힘이 될거예요.
: : 힘든 공부하는 그분께 늘 좋은 위안이 되시길..
: : 반가웠습니다.
: :
: : RUN님: 특별히 부탁하신대로 대문자로 썼습니다.
: : 늦게라도 오셔서 정말 반가웠구요.
: : 조선미인이 더 나은 아이디같았는데...
: : 개인적으론 예전에 정말 제게 잘해주던 한 누나와
: : 이미지와 목소리가 너무나 비슷해서 호감이
: : 가더군요.
: : 하하.. 그리고 저의 어설픈 연주에 맞춰
: : '눈물로 시를써도'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실, 나머지 가족들과 짜고 한 기획이었는데...
: :
: : 영이님: 힘들게 여수에서 오셨는데 좋은 기억이셨는지요?
: :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다들 젊어보이시는듯..
: : 정말 반가웠구요.
: : 필히 목표를 달성하셔서 어머님께 5만원을
: : 쟁취하시는 낭보를 전해주시길... 여수로 다음에
: : 한번 놀러오라는 마음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 :
: : 깜장꼼신님: 실질적으로 이번 모임을 기획하신 걸로
: : 알고 있습니다. 저의 이름을 걸어서 마련해주신
: : 배려에 정말 감사드리구요.
: : 예전에 비해 얼굴이 좀 야위신 것 같은데,
: : 건강주의하시길 바랍니다. DDR실력이 거의
: : 저와 비슷하셔서(MISS 50개정도) 반가웠습니다 !
: :
: : POTATO님: 은근히 술을 잘 드시더군요.
: : 제가 원래 얼굴이 금방 빨개져서.. 창피했습니다.
: : 말이 많진 않지만, 은근히 주위분들 챙기시는
: : 세심함이 눈에 띠더군요.
: : 이번 모임때 총무를 맡게되셨는데,
: : 적자는 아니였는지... 아뭏든 깜장님과의
: : 좋은 우정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
: : sch24님 : 이번에 새로 뵈었던 분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
: : 던 것 같습니다.
: : 조용한 성격에 차분해보이시던데 병원에서
: : 인기가 많으시겠더라구요.
: : 근래 보기드문 청순미의 여인을 봐서 저도
: : 정말 반가웠습니다.
: : 자주 활약해주시구요. 광주민들끼리 잘 뭉치시길
: : 바랍니다. 아.. 참.. 조용히 소곤소곤하게
: : 노래를 따라부르시던 모습이 예쁘게 기억되네요.
: :
: : 승환oid님: 경서야! 네가 오지 않았더라면 정말 난
: : 이 많은 처자들을 감당 못 했을 거야...
: : 전날에 동문과의 술자리로 몸과 마음이 피곤했을
: : 텐데도 자리에 참석해줘서 정말 고맙구나.
: : 감히, 난 승환oid야 말로 광주 이사늙의 처자들
: : 을 보호하고 지켜줄 간판소년이라고 자부한다.
: : 넌 공부든, 연애든 다 잘할 수 있을꺼야.
: :
: : 물고기님: 죄송.. 지난번에 드팩정모때 오셨는데,
: : 제가 광주분인걸 깜빡했어요.
: : 이번 모임때 가장 젊은 분이셨죠?
: : 언니, 오빠들.. 그리고 동생들을 잘 챙겨주시는
: : 가교 역할을 잘 해 주시리라 믿어요.
: : 돋보이는 활약 기대할께요. 반가웠어요.
: :
: : 저의 어설프고 급조된 준비로 어색하기 짝이 없었던
: : guitar연주에 맞춰 '루머','고함','내가 바라는 나'
: : '눈물로 시를써도','우리','사랑하는 걸'을 예쁘게 함께
: : 불러주시던 우리 광주가족들의 예쁜 모습이 지금도 기억
: : 나네요. 다음엔 더 준비와 연습많이 해서 더 많은 곡들
: : 더 멋있게 연주해 드리겠습니다.
: :
: : 이번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지 못하신,
: : 그리운 '욱영'님, 'midnight님'. '코노리'님께도 다음에
: : 꼭 뵐 수 있길 바라면서.... 아참, 노현주누님도...
: : 두서없는 후기 마칩니다.
: :
: : 일찍 서울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집안일을 돌보다가 3월2일쯤에 서울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 : 오늘 막내동생이 입대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렇게 많이
: : 우시는 모습을 첨 본 것 같습니다.
: : 유난히도 '내 어머니' 노래가 부르고 싶군요....
: :
: : 다음에 계기가 되면 가족분들과 함께 나루터에서
: : '내 어머니', 그리고 고 김광석님의 '그날들'을 포함해서
: : 많은 좋은 곡들을 함께 불러보고 싶네요.
: : 물로 그때는 guitar를 가져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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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어주셔서 감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