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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내가 생각해본 동해남부선 이설코스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추천 0 조회 696 07.10.06 13:1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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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06 13:31

    첫댓글 기존선은 고속선과 동일한 선상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같은 선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KTX가 닿지 않는 지역의 철도이용 편익을 위해서라도 '지나친' 선로고속화는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역의 위치가 자꾸 외곽으로, 시골로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뭐, 그러면 그럴수록 버스회사만 살판나겠죠...)

  • 작성자 07.10.06 13:45

    저 그림에서 울산의 경우 완전 외곽이 아닌 엄연히 시가지변두리 서부지역으로 가칭 서울산역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울산시내에서 접근에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 07.10.06 15:47

    신울산역, 서울산역.. 무슨 공항입니까? 저 같으면 저럴바엔 차라리 터미널 가겠습니다. 무조건 철도역을 시가지 외곽으로 빼자는 발상 자체가 한국철도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겁니다. 극단적인 예로, 광명역을 보십시오. 어디 외곽으로 역을 빼내서 장사 잘 되는지나 궁금합니다. 어디에 있는 나라처럼 역을 종합적인 지역의 중심지로 키우지는 못할망정 자꾸만 공항처럼 밖으로 몰아내려만 하는 우리나라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 07.10.06 21:12

    일단 저렇게 되면 덕하쯤에서 분기되는데, 새로운 울산역의 위치가 애매해집니다. 높질 않아서 지도에 나타나지는 않습니다만, 분기되자마자 산이 나타납니다. 그 후 고속도로 지나는데까지 계속 산인데, 고속도로 직전에는 아파트촌인 천상리, 지나고 나면 구영리가 나타나죠. 고속도로 두 가닥(부산울산간과 울산고속도로)과 국도, 주거지를 S자로 요리조리 피해서 넘어가면 또 산이고, 그렇게 넘어가면 울산 시가지랑은 안녕~입니다. 시가지변두리 서부지역이라면 구영리 쪽을 말씀하시는 듯 한데, '불편한 수준입니다'. 시청에서 출발한다고 할 때, 시간적으로 공항하고 별 차이가 안 날 정도랄까요.

  • 07.10.06 21:33

    울산쪽에 대해 잘 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정도면 완전 외곽입니다. 천상, 구영리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제가 사는 동네(달동, 삼산동)에서는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립니다. 이설계획이 크게 보면 S로 더 굽는 것 같지마는, 자세히 보면 굽이굽은 선로들이 펴지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겁니다. 제안하신 노선에 수고를 들여 접근성을 버릴 바에야, 슬슬 시가지도 확장돼 오는 지금의 울산역 주변을 키우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 구영리에 자주가봐서 느끼는거지만 버스아니면 불편합니다. 오죽하면 버스타고 무거동에서만 내려서 택시타고갈까요.. 그만큼 시가지와 멀리 떨어져있단거죠.

  • 08.02.10 18:44

    호계에서 동해남부선 자주 애용하는 사람으로써 의견을 표명해 드리자면, 저렇게 된 이상 동해남부선의 울산 교통 흡수력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기 완전 산에다 시가지도 아니라서 교통도 불편할 뿐더러, 직선화를 위해 부산부터 울산까지 , 경주로 터널 좍----- 뚫어야 합니다. 예산만 해도;;;; 캐안습니네요

  • 07.10.06 15:14

    고속선은 고속선대로, 비 고속선은 비 고속선대로 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포항,울산에서의 철도수요는 상당수가 그 이북 경부축에있는 대도시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비 고속선은 접근성을 강화하는것이 조금 더 우선순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고속선에 접속하여 열차의 환승,또는 직통하는 열차가 있다면 고속선의 빠른 운행속도로 인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른 속도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입니다.

  • 07.10.06 17:12

    태화강에서 서울로 가려면 어떻게 가요,..??? 너무 불편하겠군요

  • 08.02.10 18:45

    태화강;;; 너무 막연하신건 아닌지;;; 태화강은 지류까지 합해서 울산 중,남,동,북구, 울주군을 전부 아우르고 있습니다;;; ㅋㅋ 혹시 시내쪽 태화강 말씀하시는지?

  • 07.10.07 17:45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 것은 바람직합니다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이 생각은 비현실적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첫째로 서울산역이 생길 경우 시내로부터의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하고(708, 817 등 노선수 부족+이용객과다노선), 도로 부족으로 인한 (국도 24호선 하나뿐) 혼잡 (구영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문제가 예상됩니다. 둘째로 이 노선이 울산시내 외곽선을 따라 감으로 인해 울산 서부지역과의 단절이 우려됩니다. 실제로 울산광역시는 개발이 포화상태에 이른 북구 다음으로 울산 서부지역과 시내지역 사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울산 북구 산업단지(자동차밸리 등)의 물류 운송에 큰 차질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07.10.07 17:50

    넷째로 울산 북구지역의 국도 7호선 정체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도 7호선 우회로가 건설 예정입니다만, 북구 시가지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결국은 철도 노선이 존재하는 것만이 제대로 된 대응책이라 사료됩니다. 실제로 그 때문에 북구 부분에 울산역 규모의 역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섯째로, 현 노선만큼의 수요와 그에 따른 수익을 확보하기에는 인구가 턱없이 부족한 지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섯째로, 긴 거리의 우회구간과 산악 지대 통과로 인한 불어나는 건설비와 토지보상금액을 감당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07.10.08 03:00

    장항선 보면서, 직선화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 07.10.09 12:23

    경주는 시내 관통이 어려울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차라리 금장역을 활성화 시킬수 밖에. 기존의 경주역은 보전하는 수준에서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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