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몽사몽몽
딱지 붙이며 시작하는 영화
빚을 갚지 못해 집까지 팔아야할 지경에 처한 게오르그 형제
이와중에 집 앞에 낯선 여자가 차를 고치고 있다.
주인공, 쌩판 모르는 남을 위해 차 수리에 나섬
는 바로 그가 얼빠이기때문
낯선여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렸다.
미모를 뿜뿜하던 여자는 유명한 영화배우인가보다.
차 수리를 다 마치고 집에 들어온 주인공
돌로레스에게 조금이라도 잘생겨보일려고 머리까지 다듬는다.
돌로레스에게 엉만튀를 시전하려다가 형에 의해 제지당하는 동생
심지어 형의 비행기 모형까지 떨어트림 ㅡㅡ
사고 치고도 영화배우 만나서 신났는지
형한테도 입터는 동생
날이 개어 집으로 돌아가는 돌로레스,
자기가 떨어트린것도 아닌데 주인공의 비행기모형을 걱정해준다.
그런 돌로레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위해
자신의 작품을 그저 장난감일뿐이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
장난감이 아니라 피스 오브 아트라고 칭하고
굿바이 키스를 날리며 사라지는 그녀
첫눈에 자신의 작품이 예술임을 알아봐준 돌로레스에게
완전히 폴인럽-
돌로레스의 말대로 주인공에게 이 모형들은 예술작품이며,
그는 작업을 할때만큼은 병적인 완벽주의를 뽐낸다.
예에술에 접착제라니
동생때문에 약속시간보다 늦게 모형을 감독에게 가져온 게오르그
그래도 가져왔으니 받아준다며
잠시 모형을 검사해보겠다고 살피는데
완벽주의도 눈 찔끔 감고 본드에 손을 댈정도로
시간이 촉박했나보다.
결국 공들여 만든 모형을 팔지도 못하고
돌아온 주인공 그리고 그의 비행기 모형을 노리는 지나가던 어린양
어차피 팔지도 못할꺼 애한테 선물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갔더니 돌로레스가 자신을 찾는다고 운전사가 찾아왔다.
지나가던 어린양에게 비행기를 베푼걸 보신 신의 선물인걸까?
그렇게 돌로레스를 만나러 온 레테러
게오르그에게 자신의 집 모형을 만들어줄것을 요구한다.
숙식도 제공해준다함 ㄷㄷ
착한 돌로레스는 동생까지 모시겠다고 게오르그를 고용하고
간만에 일감이 생겨 신난 게오르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가 나온 영화를 관람한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번 폴인럽-
남주와 행복하게 사랑의 도피를 하는것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질투에 눈 먼 서브 남주의 총격으로 사망해버림...
결말이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자노
집에 들어와 쇼파에서 골아떨어진 게오르그
결말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는지 그 영화로 꿈까지 꾸는데
돌로레스를 죽게 내버려둔 남주 대신에 자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화와 다르게 멋지게 돌로레스를 구해내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는 그의 꿈
다음날 돌로레스의 집으로 떠나는 게오르그
동생의 병수발에 지친건지
동생도 모시겠다는 돌로레스의 제안에도 혼자서 집을 나선다.
결국 돌로레스의 집에 살게 된 주인공
운전수는 그가 탐탁지 않은데...
예술을 할때만큼의 완벽주의로 변하는 게오르그
집 설계도면도 믿을 수 없다며
자신이 이 집의 모든것을 측정하겠다고 입 턴다.
알고보니 매의 눈을 지닌 주인공
독일 틀딱이지만 영국에서 온 로맨티스트 신사인척도 해봄
모형 제작을 위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치수를 측정하는 게오르그,
돌로레스의 침실에도 침입함.
하라는 측정은 안하고 돌로레스 잠옷 만지작거리며 망상에 빠짐
침대에 누워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를 상상하는데
황홀하다.
첫댓글 헐 ..재밌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일 일러나서 몰아봐야짓
헉 재밌다
오ㅎ 시험공부중에 딴짓할거생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