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
자전거 패달을 돌려 헬스크럽에 가는 길
용두교를 건너 간다.
양 옆에 가로수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고
다리를 건너면
또 꽃길이다
래미안 AT에서 심은 벚꽃을
눈만 뜨면 보게되는 롯데 AT 주민들....
눈부시게 황홀한
전경에 이곳이 천상인가 하는
착각에 빠진다.
올해도 다시핀 벚꽃에 감사하며 달린다
벌써 꽃잎이 지고 있다
아쉬움에 "하트" 를 만들어 봤다.
겨우 일주일.....
벚꽃은 화려한 자태를 감추고 길가에 꽃눈이 되어
바람에 날리고 있다 .
꽃은 내년이면 또 다시 핀다
그런데 우리네 인생은
다시가 없음을......
첫댓글 화려한 벚꽃들의 향연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군요
한편 우수수떨어지는 꽃잎들을 보니 왠지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아쉬운 느끼이 들기도 하네요
멋진 풍경 잘 감상하였습니다
리노정님
꽃을 보면 행복하고 좋구요. 땅에 떨어진 꽃잎을 보면 서글퍼 지네요. 우리 생이 얼마 남지 않아서 비교가 되는것 같아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꽃들이 엄청 빽빽하게 피어있어 벚꽃숲을 이루네요
자전거에 헬스에
그래서 건강하신가 봅니다^^
요즘 행복했어요.
꽃 속을 달릴때마다 너무 좋았지요.
근데이젠 다시 볼수없으니...
자전거는 타던 끝이니까 타는거고 운동은 해야만 사니까 계속합니다. 그러다 보니 습관이 됐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화사한. 금송님 답게
꽃 또한. 화사하네여
늘 예쁜 생각많하시는. 금송님답게
글. 또한. 윤기. 자르르 나게
곱게도 쓰솄네여
자전거 페달을. 밟을때마다
지나갔던. 젊음이
떼굴 떼굴 굴러 금송님앞으로
되돌아 올것이네여
남대리님
어쩌면 댓글을 소년 감성으로
예쁘게 쓰셨나요?
님의 마음처럼 예쁘네요.
명품댓글입니다
말씀처럼 젊음이 떼굴떼굴 다시굴러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아직도 벚꽃이 많이 피어있네요.
확폈다가 확지는 벚꽃의특징
망중한님
온 세상이 천상 인양 아름답게 피었다간 벚꽃의 시간들....
참 행복했습니다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삶이라 생각하시며
하루를 맞이 하시면 됩니다
나태주님의 시에 오늘은 죽습니다 그러나
내일 다시 태어나 하루를 맞을 수 있도록....라는 시어처럼
그렇게 매일 태어나는 것입니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댓글을 이제 봤기에 답글이늦었습니다.
나태주님의 시 공감하면서
명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명품대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오른다"
선듯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