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릿말이 원츄입니다.
-34
앗.....
짹짹짹
그래..
아침이네..
.. 내가 이상한 악몽을 꿔버렸어..
헤어지자는 놈의 말.
이틀전 아침에 본 드라마의 각본 처럼
잡을수 없던 나.
돌아서는 그놈의 발자국 소리를 믿고 싶지 않았던 나.
이상한 악몽을 꾼지 이틀
학교가 가지 않은 지 이틀
잔건지 안잔건지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모른 이틀
"흑,..........................................."
혼자밖에 없는 이 큰 집이 난 싫다.
딩동.. 딩동.
"회장님"-서연
"응..."
"밥은 드셨어요? "-서연
"응"
"언제 드셨는데요.. "-서연
이상하게 앞이 뿌해..
"나가."
"... 네.. "-서연
<<현이가 영국가기 7일전>>
성아는 넋을 놓곤 지낸다.
현이는 영국으로 출국할 준비를 하고
잡지 않던 성아의 눈이 떠올라 혼란 스럽다.
<<현이가 영국가기 6일전>>
4일 동안아무것도 먹지 않던 성아는
쓰러져 버리고 만다.
"병신 . .. 왜 이렇게 멍청하냐. 내가 나쁜놈이다.. "
누군지 모르지만.. 이 사람.. 울고 있다..많이 아픈가 보다 .
<<현이가 영구으로 출국하는 날.>>
"으음.."
"이제. 일어났냐? "-태영
"응.."
잠시간을 침묵...
"..하아.. 씨발. "-태영
"뭐?! "
"씨발이라고 .이 똘추야. "-태영
"뭐?뭐?! "
항상 흐트러짐 없던 태영이가.. 씨발?!
"턱이나 끼우고.. 현이.. 영국으로 뜬다.
12시 30분 비행이가. 얼른가. 만날수 있어.. 잡아
너.. 잡고 싶잖아. 잡아. 얼른... 현이도 무슨 사정있어.
현이네 아줌마가 현일.. 협박했어.
자세한 내막은. 니가 들어. 빨리. 가."-태영
후들후들 떨리는 다리.
이상하게 멈추지 않는 눈물
태영이가 아닌 누군가를 바라보고 싶은 내눈
"태영아. 고마워,."
성아가 나간 후 병실은 태영이의 젖은 눈과 흠쳐보던 유진이가
남아 있었다.
"태영아."
"왜 현유진"
"너도.. 현이랑 같은 눈 으로 성아를 바라봤었지.. ? "
"..아마도.. 내가 현이보다 빨랐을 꺼다."
...................
.....................................................
공항
병원복을 입고 뛰쳐나온 날
이상한 눈으로들 본다.
뭐야? 병자 처음봐?!
나는 두리번 두리번 놈을 찾으려고 애를 썼다.
"흡,.. 어디있는 거야... ."
미친 듯이 뛰고 달리고 물어보고
그놈이 서있는 곳을 발견 했다.
"/....현아..............."
"성아야.. ?"
꼭.........
아주 꼭 안아버렸다.
"바보야! 내가 말했지?! 어디가면 어디간다고 왜 가는 지 말하고 가라고!
니가 어딜가든 자유야 상관 없는데
말좀 하고가! 힘들지 안 힘들진 내가 결정해!
기다리는 것도 고무신 거꾸로 신는것도 내가 할꺼라고!
..................................................그러니까.. 나한테 말좀하고 가... 응? "
"...씨발.."-현
유성아. 오늘 씨발소리 많이 듣는다.. -_-
"넌 .. 넌.. 왜 애가 이렇게 멍청하냐?
병신.. 멍청이. 바보. 말미잘. 오징어.불가사리. 문어. 씨..."-현
",..어디가..? "
"영국가. 4년.. "-현
"나.. 기다릴수 있어. 갔다와."
난 그놈을 놔주 었다.
아주 놔준것이 아니라
영국이란 나라에 잠시 맡길꺼다.
"다녀올께.........."-현
그래.. 넌 갈께 가 아니라 다녀올께 라고 했어.
넌 올꺼야.
기다릴께 ..........사공현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Ð이중생활 순진왕따그녀,.그녀의 정체는?!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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