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04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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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1시 발표..아프리카 전력시장 분석보고서
2012년까지 800억달러..
남아공 460억달러..
한국전력 진출 예상
누리텔, 한전에 원격검침 독점 공급
누리텔, 남아공 스마트그리드 사업 입찰 참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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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아프리카 전력산업을 노려라
- 아프리카, 2012년까지 전력산업에 800억 달러 이상 투자계획 -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이 유망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KOTRA는 최근 ‘아프리카 전력산업 현황과 진출방안’ 보고서에서 아프리카의 전력생산이 2030년까지 연평균 3.5% 증가하면서 세계 평균 증가율인 2.4%를 웃돌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아프리카의 전력생산은 613Twh로 인구 4천만인 스페인의 전력생산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 세계 전력생산에서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경제위기에도 불구, 아프리카는 전력인프라 확충에 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프리카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남아공, 이집트, 나이지리아가 2012년까지 이 분야에 7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아공은 발전 및 송배전분야에 460억 달러, 이집트와 나이지리아는 화력발전시설에 각각 130억 달러, 16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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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남아공 수주가 성장 관건-대신
기사입력 2008-08-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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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대신증권은 28일 누리텔레콤(040160)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해외수주가 성공하는 경우, 내년 이후에도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명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누리텔레콤이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원격검침 시스템 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이 수주에 성공하는 경우 스웨덴에 공급이 완료되는 오는 2009년 8월 이후에도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누리텔레콤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6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예상했다. 매출은 전년에 비해 74.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수치다.
그는 "지분 37%를 보유한 넥스지를 비롯, 일본 자회사 등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키코(KIKO)에 의한 영업외비용 증가 부문을 일정부분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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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xenol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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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의 IT나침반]스마트그리드 시장 확대
기사입력 2009-04-02 16:13 |최종수정 2009-04-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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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매주마다 IT 이슈와 기업들의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김호성 기자의 IT나침반' 시간입니다. 김호성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이슈에 대해 살펴볼까요?
<기자1>예. 이번주 정부가 발표한 지능형전력망, 이른바 스마트그리드 확대 정책과 관련 시장을 독점해온 누리텔레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각 가정과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지능형전력망 육성 계획을 이번주 밝혔습니다.
이 정책의 취지는 기존 전력망에 모뎀과 디지탈미터기 등 IT 기술을 적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스마트그리드가 완료되면 전력사용량을 연간 1조8천억원을 절감할수 있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합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스마트그리드를 육성하기 위한 큰 그림인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며 민관합동 연구개발과 보급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11월까지 마련해야 할 스마트그리드 로드맵에서는 주로 각 가정에 있는 기존 기계식미터기를 전자식으로 교체하고 전력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해 한국전력까지 전달하는 관련 시스템 구축과 소프트웨어 적용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2> 그러니까 단순히 계량기만 전자식으로 바꾸는게 아니고 관련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모두 도입해야 하는거군요..어떻게 보면 SI라고 하죠. 시스템통합사업과 유사하다는 느낌인데요.
<기자2>예. 스마트그리드는 용량이 큰 서버를 도입하고 중간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점에서 SI와 유사하지만.
이에 데이터를 원격으로 발송하고 수집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선통신기술이 부가됩니다.
실제로 이미 월 전력사용량 100KW이상인 기업들은 각 건물마다 데이터 전송을 하는 모뎀을 설치하고 2.4GHZ 대역의 주파수를 통해 한전까지 전력사용 데이터를 무선으로 발송 이를 통해 과금하는 빌링시스템 등 원격검침시스템을 이미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각 가정에 대해서도 원격검침시스템 도입과 더 나아가 쌍방향 정보교환을 통한 효율적 전력사용을 하도록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2천100만 가구에 지능형 전력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계량기 가격을 5만씩으로만 계산해도 6천억원에 달하며 관련 시스템과 모뎀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하면 시장규모는 조단위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2016년이니까 아직 시기적으로 거리가 있긴 함니다만 중요한것은 계량기를 디지털로 100% 전환하는 시점이 2016년이고 관련 시스템 즉 인프라구축은 이보다 선행되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시스템 구축에 어느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건인데요.
기업용 스마트그리드의 전단계라고 볼수 있는 원격검침 시장에서는 누리텔레콤이 독점적으로 사업해 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앵커3>정부 정책과 관련된 사업이어서 그런지 최근들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한다는 회사들이 보이던데 경쟁력 있는 회사를 추려본다면 어디를 꼽을수 있습니까?
기자3>원격검침분야에서 전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일괄적으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누리텔레콤입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0년도부터 이 사업에 뛰어들어 한국전력의 기업용 사업을 독점해 왔습니다.
한전의 사업을 100% 수행해 왔다는 건데 이유는 원격검침시스템 단계만 놓고 볼때 한전의 스펙에 맞는 계량기와 소프트웨어 사업을 모두 구비해둔 회사가 누리텔레콤이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앞으로 LS산전을 비롯한 다른 경쟁업체들도 관련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누리텔레콤은 원격검침과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에 대해 한국전력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상태라 더나가 올해 11월 지능형전력망 로드맵 수립 이후 안전성을 테스트에서 몇가지 조건만 맞춘다면 가정용시장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누리텔레콤의 지능형전력망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미국의 ITRON, 유럽의 ECHELON 과 경쟁하며 누리텔레콤은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누리텔레콤의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45%만이 국내에서 발생했고 절반 이상은 유럽 등 해외로 수출했습니다.
원격검침시스템인 ARM 구축과 관련 스웨덴 등 유럽시장에 이어 아프리카와 남미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누리텔레콤의 관건은 스웨덴에서 27만가구에 대한 원격검침 본사업을 이미 수행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기타 다른 국가로의 수출로 확대할수 있는냐입니다.
대표적인 타겟이 남아공아국인데요. 규모가 스웨덴의 두배에 가까운 48만가구. 사업규모도 400억원~500억원에 이릅니다.
최초 입찰을 신청한 사업자가 35개에 이를만큼 전세계 원격검침시스템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데요. 이가운데 현재 누리텔레콤을 포함해 7개 업체로 압축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선통신기술을 접목해 도시관리형 시스템으로 이미 스웨덴에서 주사업자로 선정된만큼 남아공프로젝트에서도 적어도 복수 선정자 가운데 한곳으로 채택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합니다.
또 내년에는 미국 GE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전자식미터기의 국내 판매도 시작합니다.
GE본사와의 사업제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댓글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