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nger Games
- 감독
- 게리 로스
- 출연
-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엘리자베스 뱅크스, 우디 해럴슨
- 정보
- 판타지, 액션, 드라마 | 미국 | 142 분 | 2012-04-05
판엠의 각 열두 구역에서 십대인 남녀한쌍을 추첨을 통해 뽑아 캐피톨로 이동시킨 뒤 24명이 서로 죽고 죽이는 헝거게임에 참여시킵니다.
주인공인 캣니스는 헝거게임에 참여하게되고 동생을 대신해서 지원한 그녀는 사상 처음인 지원자이기에 그로인해 주목받기도 합니다.
빈곤한 약자들만이 사는 10~12구역.
그 중 12구역의 캣니스와 피타는 캐피톨의 웅장하고 과장된 모습에 놀라기도 합니다.
몇일간의 훈련을 거쳐 24명은 헝거게임에 투입되고 거기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영화의 내용은 직접 보셔야하는 부분이니까 여기까지구요.
저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 이야기의 의도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볍게 볼 내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오함이 있는 듯 했는데..
캐피톨 사람들의 과장되고 화려한 차림새나 리액션.
판엠 대통령의 대사.
반란에 대한 약간의 내용.
어떤 이들에게는 TV쇼에 지나지 않는 24명의 생존경쟁.(어느 누구의 아들,딸도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남일처럼 호응을 하는것인지...?)
시시각각 바뀌는 룰.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인 캣니스의 시각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그 역시도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하면 되도록 다른 참가자들의 목숨을 많이 빼앗지 않으며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도 하게되고
전혀 도움안되겠지만 나름의 작전도 생각해봅니다.
전해듣기로는 헝거게임도 시리즈라고 합니다.
앞으로의 시리즈를 더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그래도 재밌었어요~ 하하호호 웃는 영화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볼만합니다.
별네개!ㅋㅋㅋ
첫댓글 책으로 재밌게읽었던 기억이 ㅎㅎㅎ 영화도 함 봐야겟네여
책이 재밌는 건 영화가 못따라가는데용...ㅋ 그래도 보시겠다면 ㅋㅋ
왠지 후기글을 읽자니 예전에 아놀드아저씨 주연의 [런닝맨]이 생각난다 ㅋㅋ
나름 잼있게봤던 영화였는데 ...
런닝맨??? 모름 ㅋㅋㅋ
미래배경에 사람잡는(?) 생방TV중계프로그램에 주인공이 본의아니게 참여하게되는데 ... 프로그램상 출연진이 제거(죽음)되야하는데 이 아놀드란 아저씨가 계속 살아남는다는거지 ㅋㅋ
결국 게임클리어해낸다는 내용임 ...
나도 잼나게 봤는뎅 괜찮았던 것 같아여
좀 잔인한 내용이 좀 그렇지만
배틀로얄이랑 좀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보면서 배틀로얄 떠올랐어요^^
예전에 봤던 베틀로얄이랑 흡사한 영화!! 도입부에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지 마지막에 왠지 대충 마무리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