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11 8월 셋째 주 광복절기념 예배 대표기도문
말씀 : 박봉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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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무더위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는 여름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변화무쌍한 세상 풍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굳건하길 원합니다.
1 주님 안에서 항상 우리의 몸과 영혼이 강건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성령을 충만히 받아 범사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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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오늘은 우리나라 8.15 광복절 주일로 지킵니다.
일본의 압제아래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잃어버렸고, 고귀한 문화제를 빼앗겨버렸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선조님들은 징용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젊은 남자들이 끌려가서 피땀 흘리며 강제노역을 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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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닙니다. 그 당시 나이어린 부녀자들이 끌려가서 그들의 온갖 만행을 당하며 인권을 유린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분들이 아직도 생존해 계시며 그때 그 치욕을 생각하면서 몸서리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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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주님!
주기철 목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순교하셨습니다.
그분들의 순교의 고귀한 피 흘림이 있었기에 오늘 날 우리는 이렇게 기쁨으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던져버리셨던 그분들의 고귀한 믿음과 신앙을 유산으로 받아 우리의 심령 밭에 뿌려서 이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성숙해져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감당하기 버거운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들과 가족관계의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능력과 용기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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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우리들이 복음의 신을 신고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성령의 검을 잡고 적그리스도들을 강하고 담대하게 물리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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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원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기적 중의 기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신앙이 머리에 그치지 않고 가슴과 삶으로 드러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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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호흡이 전부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어야 가을이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오는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도 잘 이겨내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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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주님!
우리교회 목사님을 하나님의 능력의 장중에 붙잡아 주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그 말씀을 통해 성도님들 심령에 감동감화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기도하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모든 기도의 제목이 응답 받는 은혜가 있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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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주님!
우리나라는 주위에 강대국들 틈 사이에 끼어서 견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나라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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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과 자비의 주님!
조선업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이들과 일자리를 애타게 찾고 있는 실업청년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옵소서.
소외되고 연약한 실의에 빠진 백성들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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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우리교회 성가대원들의 찬양이 여호사밧의 찬양대가 암몬과 모압 군대를 물리친 것 같이 사단을 물리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를 죄악에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