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시간입니다.
올봄에도 금호강 줄기를 따라 어김없이 금계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졌드랬습니다. 금계국은 황금세계을 이루었습니다. 그런 금계국도 하루가 다르게 빛이 바래져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육체는 풀과 같다 하였습니다. 성경은 사람들에게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하였습니다. 풀도 오래지 않아 마르는데, 세상에서의 영광은 풀보다 먼저 떨어집니다. 오직 마르지 않고 그 영광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오늘은 세세토록 있게되는 하나님의 말씀중에 시편, 팔십 일편, 11절,12절,13절 말씀을 받으려 합니다.
11절 :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절 :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절 :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아멘
'오죽했으면'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받겠습니다.
얼마전 세상을 떠났습니다만, 가까운 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두 개의 발가락을 짤라내지 않으면 오래지 않아 발을 짤라내야한다는 것이 주치의의 설명이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내 몸의 지체였던 두 개의 소중한 발가락을 짤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누군가가 이분을 찾아가, "발가락 10개중에 두 개의 발가락을 짤랐지만 그래도 아직 8개가 남아있으니 다행입니다"하고 말한다면 그것이 위로겠습니까?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기전에 몇일을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을 것입니다. 오죽 견디시기 힘드셨으면 발가락을 두 개나 절단을 했을까 생각하니, 듣는 사람들의 가슴까지 아립니다.
사랑이신 하나님도 아픔이 크시지만 자기 백성들을 버려두실 때가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오죽하셨으면 자기 백성들이 임의대로 살도록 버리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왜 자기 백성들을 저들의 고집대로 살도록 버리셨습니까?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을 완악하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백성일지라고 완악하게 자기들 마음대로 살게되면 하나님은 고집대로 살도록 버려두십니다. 그래서 자유를 얻은 듯이 되지만 그 결과는 비참해집니다,
자동차 급발진사고라면서 종종 뉴스에 올라옵니다. 운전자의 의지대로 차가 윰직이지 않게되는 것이 급발진입니다. 급발진의 공통점이 갑자기 미친듯이 속도가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고집대로 살도록 버려두면 급발진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는 멸망밖에는 얻을 것이 없습니다.
자기 백성들이 고집대로 살게되면, 하나님은 마음대로 살도록 버려두십니다.
그런대 하나님은 임의대로 살도록 버려 두셨다라고 말씀하시지만,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라고 하시면서 찾으십니다.
제멋대로인 아들을 아버지는 화가났어 내쫓지만,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따라와 그 아들을 달랩니다. "아무것이야 아버지가 말씀은 저렇게하셔도 너를 사랑하기 때뮨이야,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아버지 잘못했습니다 하고 말만 하면 된단다 들어가자" 면서 아들를 붙잡고 눈물로 달래는 어머니가 계시듯이 성령님은 우리를 달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 가도록 성령님은 우리마음을 감동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오죽했으면 버릴실까요? 하나님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임의대로 살도록 하나님이 버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또 다른 사랑이심을 우리는 이해하고 언제든지 말씀을 듣고 따라가도록 하면 복을 주십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완악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도록 도와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