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02년도 등록금 책정을 함에 있어서 행정에서는 일방적으로 신입생들에게 대해서 7% 인상 확정고지를 보내는 비민주적인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25일 그 날 바로, 학우들과 함께 이 일에 대한 항의집회를 가진후 총장님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보내고 삼자협의회 행정측 간사인 최순 기획실장님과 면담을 하였지만, 기획실장님의 대답은 단 두마디! "못해" 였습니다.
결국 재학생들도 이후 어떠한 대화도 없이 7% 인상 확정고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행정은 자신만의 논리를 가지고 구성원의 합의없는 일방고지를 보냈습니다. 이것은 더 이상 삼자협의회라는 민주적인 공간에서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 생각되며, 참 민주주의의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할 행정이 이랬다는 것은 분명 지탄받을 일입니다. 또한 등록금 책정에 필요한 어떠한 자료도 제출받지 못한 상태에서 7% 인상안 또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방중에 학우들이 많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최대한 할 수 있는데로 연락하면서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지금 시기는 학우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만이 제일의 큰 힘입니다.
등록금을 늦게 내는것은 학우 여러분께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을 버는 학생들을 위해 1차,2차 등록기간이란게 있습니다.
등록금은 늦어도 그때까지 내면 되는 것입니다.
학교는 우리의 등록금으로 모든 일이 이루어 집니다
이 말은... 사립학교법에 보면 재단에서 학교로 들어와야 하는 돈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익사업중 그 돈의 80%가 학교로 들어와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울산대학교의 재단은 현대 중공업입니다. 현대 중공업의 이익 만약 100만원을 저번년도에 벌었다면 80만원은 학교로 들어와서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학교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은 커녕, 땅을 사서 그것으로 번돈을 학교 재단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땅에서는 아무런 수익금이 없다는걸 누구나 알수 있습니다. 그 땅을 팔지 않는 이상 말이죠///
재단에서 들어오는 돈이 너무나도 적기에 동아대학교는 우리의 등록금을 올려서 학교를 운영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부당한 일입니까???
여기에 800생명대 학우 여러분 함께 동참합시다^^
지금 동아대 홈페이지로 가서 자유게시판을 읽어봅시다
비록 아직은 적은수 이지만...
우리 생명대 학우 그리고 동아대 학우들의 단결된 모습을 행정에게 보여줍시다!!
학교의 주인은 행정이 아닌 바로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