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후두염’에 걸리는 사람은 약 400만 명가량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대를 비롯한 숨길의 일부로 목 앞쪽에 있는 기관으로 호흡 과정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해당 부위에 바이러스에 침입해 염증이 생기면 성대가 자극받습니다. 곧 목이 쉬고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이물감과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후두염으로 장기간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목소리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실내 습도를 높일 것을 권장합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후두에 염증이 나타나기 쉬운 탓입니다. 습도 조절에는 가습기, 젖은 빨래 등이 용이합니다. 또한 환기를 자주 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발병 원인이 면역력 하락인 만큼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유산소 운동,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면 등이 필수입니다. 더불어 식단 관리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을 해치고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그보다는 채소와 살코기 위주의 식단을 짜고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의 식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 양파, 도라지, 홍삼 등 후두염에 좋은 음식도 꽤 많은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홍삼은 식약처에서 면역력 증진 관련 기능성을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각종 호흡기 질환 개선 효과도 검증된 바 있는데요. 몇몇 사례를 함께 검토해보기로 합시다.
일본의 가네코 박사팀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성인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습니다. 이후 한쪽에는 홍삼, 다른 쪽에는 가짜 약을 섭취시킨 뒤 독감에 대한 저항력 차이가 얼마나 큰지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의 독감 발병률은 무려 73.3%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홍삼 섭취군은 1/3 수준에 불과한 28.6%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핵심 성분이 참가자들의 면역력을 끌어올려 나타난 결과입니다.
다음은 강상무 교수팀(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이 진행한 연구입니다. 교수팀은 RS바이러스에 노출된 쥐들을 두 그룹으로 구분한 뒤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였습니다. 이는 폐렴 및 모세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요인입니다.
확인 결과, 홍삼 투입 그룹의 폐에 있는 RS바이러스 수치가 대조군보다 33%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교수팀은 “투입 후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는 세포가 활성화된 덕분”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후두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추후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후두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꼼꼼하게 비교해서 선택한 뒤 건강과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