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牆有茨 담장의 찔레
牆有茨 (장유자)담장에 찔레가 났는데
不可埽也 (불가소야)쓸어 버릴 수도 없네
中冓之言 (중구지언)방 안의 얘기는
不可道也 (불가도야)말 할 수도 없는 것
所可道也 (소가도야)말해도 된다 해도
言之醜也 (언지추야)말해 봤자 더러울 뿐일 것을
茨 ci2, 납가새, 가시나무, 새로 지붕을 이다, 쌓다.
찔레 ; 野蔷薇yěqiángwēi, 野玫瑰yěméiguī
埽 sao4 = 掃
冓 gou4, 궁중이나 저택의 깊숙한 곳=構 얽다, 집을 짓다, 글을 짓다
醜:더러울 추.
牆有茨 (장유자)담장 안에 찔레가 났는데
不可襄也 (불가양야)치워 버릴 수도 없네
中冓之言 (중구지언)방 안의 얘기는
不可詳也 (불가상야)자세히 말할 수도 없는 것
所可詳也 (소가상야)자세히 말한다 해도
言之長也 (언지장야)말해 봤자 길어만 질 것을
襄:도울 양. 攘 rang3의 의미로 제거하다
牆有茨 (장유자)담장에 찔레가 났는데
不可束也 (불가속야)묶어다 버릴 수도 없네
中冓之言 (중구지언)방 안의 얘기는
不可讀也 (불가독야)떠들 수도 없는 것
所可讀也 (소가독야)떠들어도 된다 해도
言之辱也 (언지욕야)떠들어 봤자 욕이나 될 것을
讀 읽어주듯 말하는 것
衛 선공과 혜공을 풍자한 시
첫댓글 담장의 납가새를 배우고 갑니다.
牆有茨 : 담장의 찔레를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