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죽은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젊은 나이인데 자기 집 자가용 운전수와 배꼽을 맞춘 지 각시에 의하여 꼬실라저 죽었다.
필자와 그는 당시 전라도의 경기중학교라고 하는 B중학교 동창이었다. 그의 부친과 필자의 부친은 전주 과물조합원으로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여 그의 모든 것을 소상하게 알고 지내는 사이기도 했다. 그의 부친은 이재에 눈이 밝아서인지 과수원을 팔아 천호동 땅 일대를 엄청 사들이고 다시 팔아 인천고속도로 일대를 또 사들이고 또 다시 팔아 떼부자가 되어 기사가 딸린 자가용을 굴리게 됐다.
그는 거기서 비극이 시작됐고 거기서 불에 꼬실라저 죽게 되는 운명이 됐다.
내용인즉슨 각시가 맺어서는 아니되는 치정관계의 자기 자가용 운전수와 한 판 신명나게 살아보려고 불이 확확 붙는 고단위 빼갈을 마시는 술상을 차리고 마시던 빼갈이 담배불에 인화되어 죽이는 트릭에 간 것이다.
남녀가 서로 눈이 맞아 미쳐 통정을 하는데 양심에 찔리어 못하고 그리고 딸린 자식들이 있어 못하는 것이 아니듯 그녀는 치정에 눈이 멀어 연애 결혼한 남편을 또 애 아버지를 그렇게 태워 죽인 것이다.
훗날 양심에 돌아와 후회를 했지만 죽인 남편은 살아 돌아오게 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여기 윤석렬에 미쳐 있는 사람들 역시 치정에 눈이 멀어 남편을 죽인 즉 그들의 양심을 태워 죽이고 짐승들로 돌아가 윤석렬에 눈이 멀어 있는 것이다.
좋아 할 수도 또 좋아 해서도 아니 되는 사람을 좋아하고 또 미쳐 있는 것이다.
김영삼이 그게 자기 자식이 아녀서 감옥에 보냈고 김대중이 자기 자식들이 아녀서 감옥에 보냈겠는가 말이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 때문에 그래서 평등해져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감옥에 보내진 것이다. 그러나 자기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인내천 국민에게 윤석렬은 무엇을 보여 주었는가?
지자식들을 감옥에 보내어 지자식도 남의 자식과 법 앞에 평등하다를 보여준 김영삼과 김대중에 대하여 지 각시도 남의 각시와 법 앞에 평등하다를 보여 주었는가 말이다? 보여준 것은 내 각시는 니 각시와 다른 귀한 존재라는 것 거기에 ㄸ인지 된장인지 입에 넣어 주어도 모르는 국민이 있게 한 것 아닌가?
상기한 지인의 각시 그녀가 남편을 죽이고 후회하듯 윤석렬에 미친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로 곧 후회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