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노동자계급이란 뜻으로 쓰이는 단어인 ‘프롤레타리아(proletariat)’는 원래 기원전 3세기 고대 로마에서 신고된 재산이 자식밖에 없는 사람을 뜻하는 ‘프롤레타리우스(proletarius)’란 용어에서 나왔다.
당시 로마에서는 부유층들은 세금을 냈지만, 재산이 없는 사람들은 세금 대신 전쟁에 나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군 복무를 대신 할 수 있는 자식들도 모두 재산으로 신고되면서 프롤레타리우스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사회주의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관찰하고 문제점을 밝혔던 책이다.
너무 길고 어려워서 제대로 사람들을 이해 시키기 어려웠다.
마르크스는 [공산당혁명]으로 공산주의 가치를 역설했고, 그것을 이어 받은 사람이 레닌이었다.
소련의 스탈린은 레닌의 후계자가 되었는데, 그는 트로츠키를 해외로 추방하여 독재자가 되었다.
스탈린을 모방한 것이 푸틴이다.
스탈린이나 푸틴은 마르크스의 이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나라를 만들었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평화주의자였던 아담 스미스는 자유로운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 할 줄 알았으나, 자유시장은 모든 것을 왜곡시킬 뿐이었다.
독일 출신으로 벨기에 있던 마르크스는 자유시장의 불평등을 해결하고자 [자본론]을 저술했던 것이다.
산업혁명은 자본주의를 완성했다.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이라는 기술혁신이 중심이었다.
1765년 제임스 와트는 여러 과학자들이 시작한 증기기관의 원리를 이용해서 상업용 증기기관을 탄생 시켰다.
와트의 증기기관은 유럽의 계몽주의 과학자와 이론가들의 결실이었다.
자본주의는 영국에서 민주주의의 도움을 받으며 발전했다.
그러나 불평등이 심해지고 드디어 프롤레타리아들의 노동운동과 정치적 해결책으로 영국 노동당이 1900년에 탄생되었다.
현대는 계급적 불평등이 거의 해소가 되었다.
프롤레타리아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자본주의의 절대자는 소비자 [consumer]가 되었다.
소비만이 자본주의가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