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대통령 1호인 김대중의 추종자들 모임인 동교동계가 민주당 복당을 희망하자 친문계에서 “철새들이 복당하면 내가 탈당하겠다.”느니, “배신자들을 받아줘선 안 된다.”느니 하며 적극 반대를 하면서 사실상 동교동계인 당대표 이낙연에게 “동교동계 인사들을 복당시켜준다면 이는 지지자들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압박을 가했다. 동교동계가 이렇게 푸대접을 받는 것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친노·친문계와의 갈등 속에 민주당을 탈당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지원했으며 총선 결과 민주당은 호남 28석 중에서 겨우 3석을 얻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표밭이요 텃밭이며 아성인 호남에서 겨우 3석을 얻은 것은 동교동계의 배신 때문이었다는 것이 친문과 친노의 생각이요 주장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 철새(동교동계)들이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을 도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호남 28석 중에서 27석을 얻었고, 무소속이 1명 당선이 되었지만 이 역시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당선이 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또 당선이 되었으므로 사실상 민주당이 호남을 싹쓸이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적은 있어도 거짓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음흉하고 엉큼하며 이기주의 지역주의의 태두인 김대중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는 동교동계이니 김대중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 놓고 그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으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으니 복당하기가 어려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기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이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는 정당인데다가 호남의 절대적인 지지 없이 정권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대선이 코앞에 다가왔고 대선 후보 1순위인 이낙연이 호남출신(전남 영광군)인데 는데 호남의 정신적 지주인 동교동계를 배척할 수 있겠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민주당이 기회주의 지역주의의 본산인데 정권을 유지(소위 장기집권)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 불 보듯 뻔한데 호남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향사하고 있는 동교동계를 배신자이기 때문에 배척한다는 것은 옆집 소가 웃을 일이다. 그리고 동교동계를 배신자로 만든 주체가 바로 이중성의 소유자들인 친문·친노들이 아닌가! 동교동계가 배신자이면 과거 전 대통령 노무현의 탄핵소추결의안에 적극 동참하여 찬성한 추미애 무리는 철천지원수가 아닌가! 그런데도 동교동계는 배신자이고 추미애 무리는 배신자가 아니고 내편이라는 말인가?
민주당이 동교동계의 복당을 반대하는 것은 통과의례일 뿐이며, 동교동 원로들에게 다시는 배신을 하지 않도록 대못을 박기 위한 일종의 사전 정지작업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그렇잖아도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정치를 하지 않고 통치를 하여 국민이 부글부글 끓고 있으며 언제 감정이 폭발하여 재주복주(載舟覆舟)의 행동을 취할지도 모르는데 민주당이 동교동의 복당을 막아낼 재간이 과연 있기나 한가. 10월 3일 개천절의 광화문광장 집회 9일 한글날 광화문 집회를 원천 봉쇄한 것을 문재인·민주당·정부·청와대는 감염병인 중국발 ‘우한페렴’이 ‘코로나19’로 이름을 바꾸어 창궐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다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이는 핑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알면서도 참아준 것이다.
보수층의 대규모의 집회열리면 ‘문재인 퇴진!’ 법무부장관 ‘추미애 파면!’ 등의 정치적 구호가 난무할 것이고 이로 인하여 문재인 정권이 뿌리째 흔들린 판이니 집회를 허락할 까닭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코로나19’는 문재인에게 ‘이현령비현령’이요 ‘도깨비 방망이’ 역할을 한 것이며, 나아가 ‘코로나19’가 문재인에게는 ‘구세주’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이다. ‘코로나19’가 발병하지 않았더라면 문재인이 무슨 구실로 광화문 광장 집회를 막을 수가 있겠는가.
‘코로나19’는 문재인·민주당·정부·청와대·대깨문·종북좌파에게는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메시아(Messiah:구세주)의 역할을 했지만 대한민국과 5천만 국민에게는 사탄(Satan:악마)의 악행(악역)을 했다는 표현이 타당할 것이다. 문재인이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것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과 자기편은 불법·불의·부정 등 비리가 있어도 덮어주고 편들어주며 합리화해준다는 불평이 국민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는 것은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잃었다는 증거인 것이다.
동교동계 인사들은 대부분이 호남출신이고, 민주당은 뿌리를 호남에 내리고 있으며, 호남의지지 없이는 정권을 유지할 수가 없는 정당이라는 것을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서 철칙(鐵則)이 되어버렸다. 동교동게가 김대중 선상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집단이라는 것을 호남인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차기 대선에서 동교동계가 호남을 돌며 민주당 정권 퇴치를 외치고 다니면 친문들이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어서 호남의 민심을 얻을 수가 있겠는가! 호남 민심이 돌아서면 민주당은 급전직하로 추락하고 말 것이다.
동교동계 인사들은 친문계가 자신들을 배신자로 내몰고 복당을 반대하는 추태를 보고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참으로 한심한 짓거리를 하는구나.”하고 코웃음을 칠 것이다. 호남의 지지 없는 민주당은 앙꼬 없는 찐빵보다 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게 뻔한데 동교동계 복당을 반대한다는 것은 찻잔속의 태풍이요 메아리 없는 함성에 불과할 따름이다. 버럭 이해찬이 민주당이 20년30년 50년 100년 장기 집권해야 한다고 버럭 대며 2선으로 물러섰지만 민주당은 이해찬의 버럭 대는 짓거리를 예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가 당 대표로 있을 때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았는가!
그런데 동교동계 의 복장 신청을 배신자이기 때문에 반대를 한다는 것은 구호일 뿐이고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다. 민주당은 동교동계의 위력을 20대 총선에서 호남 28석 중에서 겨우 3석을 얻음으로서 뼈저리게 느꼈는데 20년이든 100년이든 장기집권을 위해서는 동교동계를 박대했다가는 희망이 없다. 친문계가 무슨 헛소리를 해도 동교동계의 민주당 복당은 필연이며 단지 복당을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