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차이는 극복해도, ‘상도동’과 ‘동교동’, 非상도동*동교동 차이는 극복 못한다.
‘상도동’과 ‘동교동’에서 권력이 손을 떠나게 된다면, 바보가 아니래도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다. ‘상도동’과 ‘동교동’ 혹은 ‘상도동’에서 양보할 수 없는 일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 역사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조갑제는 ‘이회창 기회론’을 내세웠다. 양김 청산의 97년도 이회창은 이미 사라졌다. 오직, 조갑제가 ‘서라면 서’고 ‘앉으라면 앉’는 복면복창 잘하는 이회창만 남았다. 상도동 대빵 김영삼의 ‘가케무사’ 마인드로서 행동하는 이회창만 남았다.
정말로, 이회창이 ‘조갑제 청산’을 말하면 기회가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이회창은 ‘가케무사’ 총재 이미지를 너무 많이 구축했다. 예전처럼 ‘양김청산’ 부르짖는 열정으로 ‘조갑제’ ‘김영삼’ 청산을 주장할 가망이 희박해 보인다.
상도동이 아무리 정치 명문가라고 자처해도, 사실은 국민들에겐 나라를 망쳐 먹는 ‘송시열’가문이 현대적으로 되살아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조선조 당쟁을 위해서 먹고 사는 성리학자들의 제사 문제에 허접스러운 것에 대한 문제 삼기 만큼, 상도동과 동교동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종교의 차이’도 넉넉히 포괄하는 마음으로도 이해할 수가 없다.
도올의 ‘구약폐기론’은 미친 짓이다. 성경은 공관복음을 중심으로 공관복음의 약속이 구약에 어떻게 실현되었나, 공관복음 이하로는 예수의 제자에 의해서 예수의 가르침이 어떻게 실현되었나의 거대한 역사극이다. 성경을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 읽고 전체만이 진실이라고 여길 때, 역사의 주관자는 저절로 하나님이라고 말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상도동’계가 1등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닥으로 정계를 주물럭 거릴 모든 변수를 쥐고 있다. 그것을 쥐었다고 자랑하며 ‘해볼 테면 해봐’하는 속내를 지켜 볼라면, ‘저런 자들도 교회를 가고 하나님을 믿겠지?’하는 화가 저절로 치밀어 오르게 된다.
차기 대선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복제판의 의혹과 담을 먼저 쌓고, 그 후에 군사정부로의 복귀도 없다는 담을 쌓아야 한다.
환갑 넘게 쳐먹은 노인들이 20대 기억하는 거 기억한다. 그러나, 한국 사회의 절대 다수는 박정희 시대에 할말 없는 사람이다. 40세라고 쳐도 그들은 겨우 박정희 때 딱지와 구슬을 쳤을 뿐이다. 지금에 있어서, 한나라당 대권 주자는 박정희 안 닮은 사람을 꼽는 게 아니라,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 안 닮은 사람을 뽑는 것이다.
구약을 폐기하면 결국 포용력을 외치는 ‘인간 예수’가 남는다. 공관복음 대부분의 예수를 지칭하는 언어가 사라진다.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 아니라 ‘민중’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한다.
6.25 전쟁 이후에 품었던 ‘반 대한민국 열정’이 ‘민주화운동’이란 이름으로 되살아나서, 반체제 열정의 민중주의로 되살아나서 양김씨의 후원자를 만나는 대학가 좌파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옹호하게 되면 기독교 신앙이 사라져 버린다.
바다를 건너다는 졸라 단순하다. 사도 바울의 회심장 같은 변화를 인생에서 겪어 본 자만 ‘진짜 전향’을 알 것이다. 직설어법으로 말해서, 양김씨 민중사학을 믿고서도 기독교 교회 의식을 따르면 교회를 양김씨의 표밭으로 생각하는 것에 합의 한 것이고, 예수를 구주로 생각하는 것을 부차적 문제로 몬 것이다.
종교의 차이는 극복 가능하다.
젠장~!!! 상도동 교
에라~!!! 동교동 교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종교를 가진 사람과, 이 종교를 전혀 가지지 않은 사람간의 차이는 절대로 극복 불가능하다. 교회를 나가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신라의 불교정신을 담은 [제망매가]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 인구를 양김씨의 표밭으로만 설정하는 가닥에는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
‘상도동’과 ‘동교동’가닥은 그들 내부는 아무리 미화하더라도, 그 두 집안이 나라망치기 원흉이라고 아는 사람에겐 송시열 가문의 현대적 드러내기로 밖에 안 보인다. 이 두 가문의 ‘이데올로기’를 제외하면, 기독교와 천주교와 불교의 차이는 매우 적은 것이다.
그렇게 한국은 이미 두 가문에 의한 망조 모드로 들어섰다.
첫댓글 민주주의 선구자라 말하는 김영삼.김대중씨의 속좁은 처신은..한국의 민주주의를 그대로 표현하는것 같습니다...나라의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야 되는데.. 동네 꼬마 소견만도 못한.. 제발, 두분다 화해를 하시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엉뚱한글이 박사모 계시판에 올려야할 이유가있는지 바다 건너다에게 되묻고싶다오. 왜 우리나라가 YS DJ 두사람때문에 망쪼가 들었다고 주장하나? 자네의 그 경망스런 주둥아리 그것만 꼭닫고 조용히 있으면 되겠네그려. 이런 3류 쓰레기성 글은 그만 올리게나. 글소재가없으면 가만히 남의글 지켜보기만해도 되잖은가? 왜그걸 못참고 촐랑대느냐 이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