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계절, 가을의 저녘입니다.
그렇게 설레여야할 일요일 저녘일 터인데,
방장을 다시 맡은 제프에게는 외양간의 무게가 어깨를 적쟎이 짓누른다 할까요~
해서~
까페생활은 왜 하는 것일까~ 잠시 소회합니다.
챗바퀴 일상생활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접해 보고픈 호기심~
좋습니다.
어차피 외로운 인생인 데, 이성과의 만남을 통한 설레임과 엔돌핀 분출하기~
좋습니다.
성인음료를 즐기는 분들과 酒님을 섬기며 담소하기~
좋습니다.
동종의 취미생활을 가진 분들과 어울리며 정보나누고 교류하기~
좋습니다.
여행, 걷기, 산행 등을 통한 건강한 체력도 도모하고, 구경나들이도 하고~
좋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름다운5060 까페는 중장년을 위한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특별히 띠방이라는 것은
동일 띠를 가진 사람들의 집합체로되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의 행위들을, 까페생활을
동질(동일띠)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곳이라 하겠네요.
" 띠방을 활성화 한다? "
그게 말로 아무리 떠들어도 되는 게 아니더이다.
띠방에 가보니~
재밌더라~ 좋은 사람들이더라~
선후배간의 끌어주고 밀어주는 교감이 있더라~
그러면 저절로 활성화되는 것이지요.
활성화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결과물인 것 같아요.
반대결과도 마찬가지로 그 원인을 진단해 볼 수 있고요.
여러분은 까페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오래 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붇들이란, 외모가 아닌
배려심과 따뜻함과 사랑을 지닌 분들입니다.
한마디로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요.
그러려면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터인데요~
그래서 방장 수락했습니다. 마다하는 봉사직을요.
(각설하고~)
외양간의 임원직 선임은 오늘 마무리 짓지 못하였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데, 최대한 빨리 마무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정모는)
총무님과 협의하여, 특별한 행사없이 식사하는 모임으로 설정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정모일시: 10/27 (일) 오후 2시
2) 정모장소: 종로3가, " 삼해집" (02-2273-0266)
3) 참석자 : 외양간 식구라면 누구나~
4) 회비 : 2만원
5) 오시는 길
6) Direction :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서 그림과 같이 20미터 직진 후 좌회전, 그리고 우회전
(15번 출구에서 "삼해집"까지 1분소요, 총 65미터)
7) 관련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