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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탑빠에 다녀왔어요..<BR></P>
<P>음. 다른 빠에 간다는 기대와 설래임.<BR>언제나 새로운 장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낯설고 힘들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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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대와 설래임. 낯설고 새로운 장소로 가기위해..<BR>먼저 영심이와 꾸를 만나서 압꾸정 점령을 점령하기로 했어요..<BR>그런데.. 압꾸정에는 그날 너무 추워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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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압꾸정에 이쁜이들은 모두 두꺼운 옷을 입고.. 휙휙..<BR>지나갔지만... <BR> 으아~~~!! 이뻐~~~~!!.. 역시 압꾸정이야~~~~~~!! 쿨럭..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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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튼 넘 추운 날씨로 인해 이쁜이들이 거의 없었던 압꾸정..<BR>아주 차디찬 바람만이 나를 맞이해주었어요..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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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영심이를 만나서 탐앤탐스에서 꾸가 오기를 기다리<BR>압꾸정 점령을 뒤로하고 시간을 점령하고 잇어요..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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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꾸가 도착하고 압꾸정 점령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BR>밥먹으로 고고..<BR>그런데.. 영심이와 꾸는 벌써.. </P>
<P> 으아~~~!! 이런 날은 막걸리를 먹워줘야해.. ^______^</P>
<P>그 두사람은 오늘은 막걸리를 먹어줘야하는 날씨야를 외치며 달려가고 있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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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압꾸정 막걸리 집에 가서 모듬전. 도토리무침 그리고 밤막걸리를 <BR>먹으면서 하하엉님. 호호누님을 기둘렸어요..</P>
<P>그렇게 하하.호호 엉누님과 다시 막걸리를 한잔씩 들이키고 탑빠로 고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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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탑빠는 음.. 머라 할까... 보니따보다 조금 큰 정도 인데..<BR>가운데 기둥이 몇개 있어서.. 기둥 사이는 숨어서 춤을 추면 딱 좋은<BR>공간이 있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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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첨에는 몰랐는데. 영심이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본 탑빠는<BR>몇몇 커플이 음악에 맞춰 똑같은 패턴으로 춤을 추고있엇다는~~!!<BR>머지.. 같이 움직이네.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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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고보니.. 한곡 전체를 배우는 강의가 있다고 하네요..<BR>그래서 어느 한곡이 나오면 그 강의를 들은 몇몇 커플은 <BR>모두 같이 움직인다고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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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튼.. 지나쌉님과 호호.꾸.영심이와 한곡씩 추고 공연을 봤어요..</P>
<P>음.. 공연은 역시.. 멋지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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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핸폰으로 찍느라고 실제 사람들이 추는 모습을 거의 못봤지만..<BR>폰으로 찍으면서 조그만 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그날의 감동이 덜해요ㅠㅠ;<BR>땡큐복의 진정한 모습도 기억이 안남 ㅡㅡ;<BR>으.. 걍 공연 볼껄 ㅠ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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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튼. 폰으로 찍으면서 봐도.. 아.. 이건머 잘추는구나..<BR>느낌이 팍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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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중에 들어보니.. 강의만 4개월인가 듯고 공연준비만 2개월.. ㅡㅡ;<BR>와우.. 2개월간 한곡만 열심히 배우면 공연준비를 한거였어요..<BR>우린 달랑 2주 준비할껀데.. ㅠㅠ;</P>
<P>그리고 중요한것은 초급이 아니고 중급....<BR>어쩐지 팍팍 잘 돌더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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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푱샵과 태리샵.쥬샵. 나.영심.꾸.하하.호호.<BR>그리고 68기 파자마.행복.풍이. 이렇게 뭉쳐서 맥주 한잔씩 하며<BR>그날 공연의 여운을 즐겼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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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차 맥주가 끝나고 푱샵.태리샵.쥬샵.하하.호호님이 컴백홈 하시고.<BR>남은 사람끼리 68.69기 단합회를 했어요... ^^;</P>
<P>난 그날 우정겜 한방에 맛이 갔음..(파자마님도 같이 사망 ㅠㅠ;)<BR>1타2피로 나와 파자마님 동시 사망 ㅡㅡ;</P>
<P>헛... 단합회에서 단합은 커녕 걍 사망...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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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즐거운 탑빠 원정기 였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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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느낄점은.. 우정겜은 사람이 많을때 하자...<BR>적은 인원으로 하면 한방에 몇명 사망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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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음.. 다른 빠에도 가보면 좋을듯...<BR></P><!-- --><!--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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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뒷풀이가 있었군요...
다음 번엔 토턴 고고~ 참고로 토턴은 꼬레도를 마시며 새벽 세시까지는 있어줘야 그 분위기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새벽 세시 ㅡㅡ;
토턴 완전 강추~~~ 토턴 벙개 꿈이 있지요~ 춤추다가 중간에 나가서 술한잔하고 또 춤추다가 새벽4시 문닫을때쯤 밥먹고 첫차타고 헤어지는 아련한 꿈이랄까...
캬캬캬캬
레첼 넌 연습해야지..
블루오빠 나 간다는 소리 한마디도 안했는데 ㅋㅋㅋ 또 이러........ ㅋㅋ
역시 다른빠에서 라속 사람 만나면 왠지 가족만난기분이라 기분좋다는.ㅡ0ㅡb
폭탄주를 몇 목음 마셨는데 참 자연스럽게 잠이 들더라구여^^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예.. 저도 같이 옆에서 잤어요. ^^;
즐거우셨겠어요!! 68, 69 단합회 거국적으로 한번 했음 좋겠는데... 언제하지? 70 기 초급 엠티때 ? ㅋㅋㅋ
그날도 거국적인 단합회겸. 야유회겸. 체육회겸..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4월은 힘들고 5월은 69기 발표준비가 잇어서 발표준비 끝나고 첫째주나 둘째주로 추진 하려고 합니다. ^^;
처음가는 다른 빠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