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일반적으로 귀족의 최고작위는 '공작'입니다.
공작은 '제후'를 뜻하기도하고, 왕위를 계승하지 않는 '왕자'에게 이 작위가 주어진 사실에 비추어 볼때. 이는 그 왕자들이 왕위 계승자에게 신하 됨을 의미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공작' 다음의 작위는 '후작', '자작', '백작', '남작'의 순서로 이 다섯가지 작위가 귀족의 작위라 할수 있습니다.
'남작'의 바로 아래는 '준남작'이라고 하여 일반 '훈작사'들보다는 높은 지위를 나타냈으나 귀족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단, 이것은 중세기준의 작위 서열이 아닌... 19c 경의 작위 순서라는 사실...
중세 시대의 가장 권세있는 작위는 '백작', 그 다음이 '남작'이었습니다.
간혹... 셰익스피어의 '헨리5세'나 '리처드3세' 등과 같은 사극형 희곡들을 참조하면..(셰익스피어는 15c 사람입니다..^^)
위의 공작 작위의 인물들이 등장하긴했으나... 이들은 모두 '왕자'의 신분이었습니다.
일반 귀족중 가장 권세 있는 작위가 '백작'이었고,
그 시절에 '후작'이나 '자작'이라는 작위는 눈씻고봐도 없었다는 이야깁니다.
그러므로, '자작'이나 '후작'이라는 작위는 후대에 만들어진 작위가 아닌가...생각되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후작'의 작위는 다음대의 '공작'의 후계자들을 지칭한 경우가 많았고,
'자작'의 경우는 다음대의 '백작'의 후계자들을 지칭한 예가 많았기에...
그렇지 않을까... 추론되어질뿐... 아직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좀 게을러서...^^;;)
그러니... 단순히 중세시대를 모티브로 할 경우... 일반적으로 가장 권세있는 작위는 '백작'이 되리라 생각되어진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