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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죽지세로 달려온 골든 스테이트는 댈라스의 모든 약점을 깡그리 간파해 내고 말았다. 댈라스에는 로우 포스트 플레이어가 없었으므로 스몰 라인업으로 대처할 수 있었고, 노비츠키를 수비로 괴롭힐 수 있었으며, 댈라스 선수들이 주야장천 점퍼와 3점만 던질 수 밖에 없도록 할 수 있었다. 마땅한 슬래셔 또한 없으니 공격도 붕괴가 가능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적절한 선수들로 하여금 댈라스를 괴롭힐 수 있었다는 데 있다. 이 시리즈의 승패를 가르는데 일조했지만 과소평가되고 있는 스토리가 뭔지 아시는지? 스택하우스를 제외하고는, 댈라스의 전 선수들이 골든 스테이트에게 “쫄았다”는 것이다. 노비츠키의 경우를 일례로 들어보자. 난 노비츠키가 Stephen Jackson를 상대하는데 있어 어떤 욕구도 있었다고 보지 않는다. 포스트 업을 한다거나 강렬하게 충돌한다거나, 트래쉬 토크를 한다거나,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한 술 더 뜨면, 난 Jackson 역시 이를 간파했으리라 본다. >
리오그란데님의 1라운드 탈락, 그리고 노비츠키 (빌 시몬스 칼럼) 번역글입니다. (먼저 허락없이 부분 퍼온것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론 GS와의 패배에서 나온 결과론적인 이야기더라도 제가 생각했던 바를 가장 잘 나타낸 문구라 생각합니다. (뭐 GS가 달라스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런 맞춤전략을 들고 나왔더라고 하더라말이죠...)
현재 GS가 유타와 싸우며 고전중인데 그런 점에 비교하며 달라스의 개선점을 찾아봅시다. 누구 마음대로? Finley맘대로 -_-;
1)로우포스트 플레이어가 없다.
ⓐ에이브리 존슨 감독이 1차전 패배후 스몰라인업으로 가겟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느리고 나이많은 댐피어 보다는 그나마 젊은 디옵이 중용된 편이였습니다. 중요한건 로우포스트가 없었거나 많은 시간 활용되진 못했죠.
ⓑ유타에서 인사이드를 지키는 녀석은 역시 부저입니다. 대학때부터 '대학 농구선수중 가장 힘이 센' 선수로 유명했죠. 덕분에 당시 203정도의 키에도(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11~14리바운드를 항상 기록하며 NCAA우승을 이끌었죠. 위치 하난 기막히게 잘 잡고, 위치를 잡으면 힘에서 절대 밀리지 않아 키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공격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스피드도 좋고 좋은 기본기와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큰 키의 휴스턴을 꺾고, 골스와도 3:1로 앞서고 있죠.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골스와의 시리즈에서 '꼭 스몰라인업으로 빠르게 했어야만 했나'입니다. 빠른 선수들은 가드-포워드진 3명정도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골스가 리바운드를 잡으면 가드 한명과 센터 한명이 리바운드를 방해하면서 시간을 끌고, 나머지 선수들이 최대한 빠르게 백코트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니 로우포스트 플레이어가 없다는것은 달라스의 꼭 절대적인 문제라곤 생각되진 않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극복할 뿐더러 현재 달라스의 전력에 디옵과 댐피어 이상의 로포스트를 기대한다면 욕심이라 생각되는군요. 문제점 중요도 B0 급으로 치겟습니다.
2)노비츠키를 수비로 괴롭힐 수 있었다.
ⓐ아쉽게도 노비츠키를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스몰라인업으로 상대하였기에 노비츠키에게 미스매치가 많이 나왔으나 노비츠키에게 공간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즉, 수비장면을 묘사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노비츠키에게 패스가 들어갈때 골스 수비수는 최대한 패스를 차단하면서 막는다, 볼을 잡을때 뒤에서 손을 뻗어서 패스 받기를 어렵게 만들거나 턴오버를 유도한다. 패스를 잡더라도 앞에선 힘에서 버티고, 노비츠키가 볼을 받을때 반대사이드에서 한명이 노비츠키에게 접근, 노비츠키가 드리블로 움직일때 헬핑을 갈 수 있게끔 대비한다. 힘에서 버티므로 노비츠키가 슛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를 잡기 최대한 어렵게 만든다.
ⓑ유타에선 노비츠키와 비슷한 타입의 선수가 없으므로 넘어가겟습니다.
ⓒ아쉽지만 노비츠키가 그럼에도 넣어줬어야 햇습니다. 이건 이후 나올 여러 문제와 복합해서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위기땐 역시 팀의 에이스가 해줘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노비츠키는 더욱 자신의 약점을 끌어올려야하며, 안들어가는 날에는 동료들이라도 잘 넣어야죠. 노비츠키가 나중에는 패스를 자주 해줬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많습니다. 문제점 B+
3)달라스 선수들이 주야장천 중거리와 3점만 던져야만 했다.
ⓐ네 그렇습니다. 달라스의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입니다. 들가면 좋고, 실제로 정규 시즌엔 이게 잘 들어갔는데, 골스와 싸웠을땐 마치 마법이라도 걸린것처럼 시리즈 내내 잘 안들어갔습니다.
ⓑ유타는 다른 팀입니다. 볼이 없을때 모션오펜스가 좋으며, 다양한 옵션의 선수들이 많죠. 그래서 다양한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단 한가지의 문제점은 깊이가 부족하고, 특히 외곽슛이 안들간다는 단점이 있어서 외곽슛이 안들가면 좀 답답하게 경기를 하게 되는데 골스와의 이번 시리즈에선 7풋센터 오쿠어가 외곽슛 폭발하고 있고, 기리첵 잘 들가고, 피셔도 플옵모드 발동햇습니다.
ⓒ달라스는 '다양성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운동능력으로 돌파후 마무리 할 빠른 선수는 해리스 뿐이고, 포워드쪽에선 없습니다. 달라스가 중장거리 깊이는 매우 깊은 팀이지만 중장거리슛은 잘 들갈때가 있고 안들갈때가 있는법, 그것도 같은 팀과 계속 싸우게 되는 플옵에서, 게다가 너무나도 달라스를 잘 알고있는 골스와의 전투에선 고전할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르죠.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리딩가드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볼이 업을때 더욱 다양하게 움직이고, 패턴플레이를 더욱 연구하며, 그런 것이 가능하게끔 운동능력이 좋고 돌파가 가능한 포워드 한명 영입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이런 다양성은 위기상황때 다양한 작전을 가능하게 하죠.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리스를 높게 평가합니다. 어쨋든 문제점 중요도 A0
4)마땅한 슬래셔가 없다.
ⓐ3)번에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중장거리를 신경쓰며 수비하던 골든스테이트인지라 어느정도 넓게 수비했고, 볼이 인사이드에 투입될때만 페인트존쪽으로 둘러싸듯이 수비했죠. 이때 베이스라인에서 돌파할 선수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페인트존 득점이 유타가 많습니다. 부저는 비록 가까운 위치지만 베이스라인쪽에서 돌파가 되고, 이런 역활을 데론과 키릴렌코가 감당하고 있습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컷인과 드리블후 패스 득점도 많이 나오고요.
ⓒ이번 플옵에선 달라스의 그런 장면은 거의 없었습니다. 슬래셔라고 불릴만한 선수는 해리스 뿐이였고, 다른 선수들이 돌파할려 하면 힘이 부족하거나 스피드가 부족해서 막혔습니다.
ⓓ다양성도 필요하고, 개인적으론 리딩가드보다는 포워드쪽에 슬래셔 한명이 더욱 급하다고 느껴집니다. 문제점 중요도 A+
5)적절한 선수들로 하여금 달라스를 괴롭히게 할 수 있었다.
ⓐ골스 대부분의 선수들은 힘이 세고 빠른 선수들입니다. 가드들은 힘이 세고 포워드는 빠르다고 표현하는게 맞겟네요. 그 중 배론은 두가지 모두 겸비하고 있고요.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는 달라스에서 힘이 센 하워드와 빠른 해리스, 간간히 스택이 미쳐줬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습니다. 이게 절묘하게 달라스의 상성과 맞아떨어진데다가 달라스의 중장거리 슛이 오히려 안들어가니 상대방을 더 도와준 꼴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유타는 리그에서 가장 힘이 센 선수중 한명인 부저가 인사이드에 있어서 인사이드에서 안밀리니 공수리바운드 미친듯이 잡아주고 있습니다. 데론은 힘싸움에서 배론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 미친듯이 활약하고 있죠.) 뭐 운이 좋게도 유타의 슛바운드가 높은건 공격리바운드를 엄청 잘 잡던데 위치를 그렇게 잘 잡는것도 힘이 좋은것이 기초가 되어 그렇겟죠.
ⓒ가위바위보 싸움일까요 상성싸움일까요.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정규시즌같았으면 달라스는 이런 팀과 한경기만 싸우고 2달 후에 또 경기할건데 플옵에선 이런 상성 안맞는 팀과 계속 4~7차전까지 경기해야되죠.
ⓓ골든스테이트에겐 약하지만 골든스테이트와 계속 경기할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점 중요도 C0
6)달라스의 전 선수들이 골든스테이트에게 쫄았다.
ⓐ달라스가 쫄았다기 보다는 골든스테이트가 엄청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극적인 상황으로 플레이오프에 8위 막차로 진출했는데, 상대팀은 67승으로 역사에 남을만한 1위팀인데 하필 상대전적에선 자신들에게 유리한 팀...이건 싸울 명분이 너무나도 분명했고, 젊은 선수들의 동기부여 여하에 따라 자신감이 충만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런 골스는 슛 하지 않을 타이밍에도 자신감있는 슛을 던졌고, 그런 것들이 대부분 골로 들어갔습니다.
ⓑ유타 또한 기세면에선 좋았습니다. 팀은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불리하다는 평가에서도 휴스턴에게 신승했죠. 시즌 전적도 2승2패였습니다. 골든스테이트도 기세가 좋았지만 유타에게 1차전 패배 이후 달라스때보다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신적인건 극복해야하죠. 시즌은 시즌이고 플옵은 플옵이지만 달라스의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여겨집니다.
ⓓ달라스는 큰 경기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것이 도그 파이트로 된다고 하더라도요. 중요도 B-
※결론과 개인적인 문제 제기
1)다양성의 부족.
샌안, 디트, 피닉스가 2000년대 이후 강팀으로 군림한 것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기본적인 깊이(샌안:강한 수비와 가드-던컨의 원투펀치, 디트:강한 수비와 5명 전원이 고른 득점 가능, 피닉스:내쉬의 역량과 내쉬 투 아마레)가 있으면서도 식스맨 선수들과 적절히 조합하면서 다양한 공수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샌안은 3점이 필요하면 배리, 호리, 핀리를 넣으면 되고, 돌파가 필요하면 파커, 지노빌리를 투입하면 됩니다. 수비를 강화할려면 보웬을 한명에게 붙이고 인사이드를 강화하면 되죠. 디트는 5명과 벤치멤버들이 다양하면서도 뭔가 한가지에 특화되어서 조합하면 매우 다양한 공격을 조합할수 있다는 점이죠. 피닉스는 내쉬의 역량이 워낙 뛰어나고 볼의 이동에 따라 선수들 움직임이 좋으며, 외곽이 좋기 때문에 내외곽의 다양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현 리그는 지역방어의 시대이기 때문에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우위를 빠르게 점할수 있게 하는 다양성의 확보는 필수일것입니다.
달라스도 깊이는 있다고 봅니다. 스타터 4명 이상의 선수들이 일정 이상의 중장거리 능력과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부터 수비가 강해져서 슛이 안될때 수비로 막으면서 일정 점수를 유지할 역량은 되었죠. 이제는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원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전을 더욱 개발해야하며, 그런 것들을 소화할만한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는것이 필요하다 봅니다.
2)스피드와 힘과 체력
현재 NBA의 트렌드는 스피드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가 있어야 공격도, 수비도 되는 시대입니다. 더욱 스피드를 늘려야하며 그런 많은 운동량을 뒷받침하는 체력도 중요하죠.
힘 또한 중요합니다. 뭐 골스와 상성이 안맞았던게 문제였지만 힘이 세다면 위치를 잡을수 있고, 그렇다면 리바운드와 공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더욱 그런쪽에 신경썻으면 하네요. 선수들이 점점 노쇠화 되고 있기에 이런 것들도 유념해야 할것입니다.
3)이제는 플옵에서 강한 팀이 되어야한다. (플옵 집중력)
제가 몇년전에 디트에 관한 글을 적을려고 조사를 했는데, 디트의 듀마스 단장이 해밀턴을 잡을려고 이런 얘기를 했었죠. "우리팀이 시즌에서 45승을 하더라도 팀이 플레이오프 동부 결승에 진출하는것이 더욱 의미있지 않겟느냐?" 01-02시즌 디트는 제리스택하우스와 벤왈라스를 중심으로 50승 3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1라운드에서 고전하다가 겨우 올라갔고 2라운드에서 보스턴의 워커-피어스 원투펀치에 떡실신하죠. 무리한 슛으로 팀의 위기를 자초했던 스택하우스를 시즌 끝나고 과감하게 트레이드 합니다. 트레이드로 해밀턴 데려오고 FA인 빌업스와 계약하면서 디트 강팀의 기초를 만들었죠.
그런 마인드가 달라스에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제 시즌 성적은 별 의미없고, 플레이오프를 위한 방향서을 잡아야죠. 각 지구에서 강팀과, 그리고 같은팀과 연속해서 4~7경기를 싸우는 시리즈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먹힐것입니다. 위기때마다 해결 가능한 다양한 전술을 개발해야하고, 그런 것들을 펼칠수 있는 좋은 벤치들을 영입해야하고, 각 선수들도 개발해야하고요...
선수들 개개인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죽을 각오를 다해서 막아야하는 치열함이 더욱 있었으면 합니다. 안그러면 강팀이였으나 우승을 하지 못한 소프트한 90년대 초중반 샌안밖에 되지 못합니다.
4)에이브리 감독, 플옵에선 좀 아쉽다...
더욱 노력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뭐 제가 많은건 알지 못하지만 작전 보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전술 변화를 보여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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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점
1)FA중에선 돌파와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특히 포워드)를 영입해보자...안되면 말고...무리할 필요는 없으니
2)스피드와 운동량을 더욱 늘리자. 더욱 끈끈한 수비는 필수.
3)집중력과 자신감 배양
4)다양성 개발, 볼없을때 모션오펜스 개발, 전술 개발
훗 말만 잘하는 Finley 였습니다. -_-;
첫댓글 절대공감...그래서 달라스는 항상 1)포스트업공격옵션 2) 또 다른 슛터(슬래셔들을 구하기 힘들어서 차라리 슛터 한명을 더 구하길 바랬죠) 3)상대 에이스 스탑퍼 가 원하는 바였죠. 아래도 썼지만 전 퍼주고서라도 저메인오닐을 데려오고, MLE로 모리스피터슨같은 선수를 데려오거나///아님 테리+잡<->콰미 혹은 다르코 +@를 데려왔음 좋겠습니다.
부족한 점이야 찾아보면 많이 있겠지만 가장 문제는 가드진이 공격은 왠만큼 되지만 수비 안 되고 게임 조율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해리스, 테리, 스택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노비츠키가 패배의 오욕을 모두 뒤집어쓰고 있는데 노비츠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에버리 존슨의 게임운영이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리딩 포인트가드를 FA로 잡고,해리스 테리 하워드 다 동원해서라도 트레이드로 올해 드래프트 픽을 많이 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크게 공감하는 글이네요. 근데 저메인 오닐이 오게 된다면 오닐은 센터 포지션에서 뛰게 될까요?
그래야죠? 올 시즌 리그에서 10+득점한 센터중 트레이드 불가인 선수들 빼고 Jermaine O'Neal Chris Wilcox Mark Blount Zydrunas Ilgauskas Marcus Camby Chris Kaman뿐입니다. 개중 저메인 오닐은 독보적인 20-10가능 선수이며, 수비마왕이죠. 겨우 1살차이밖에 안나는 죠쉬하워드를 안내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해리스 - 버크너 - MLE(운동능력 좋은 SF, 데스먼드 메이슨, 본지웰스) - 노비 - 저메인오닐이라면 수비력은 말할 것 없고 공격에서도 훨씬 다양한 모습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틴슬리+작은 오닐 ↔ 테리+하워드+@+@....너무 퍼주시는거 아닙니까 BGRANT44님.ㅠㅠ^^;;
그만큼 오닐같이 공수에서 독보적인 선수는 드물다는 것이죠. 이번처럼 뎁스가 좋은 드래프트에서 하워드같은 스타일의 선수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라운드픽으로 작은오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기운쎈 글렌데이비스..꼭 2라운드에서 뽑아야 합니다. 수비를 생각하면 션 윌리암스겠지만...지금은 공격이 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