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의 한량이라면 누구라도 보았을 조선의 태조어궁구입니다.
현재 실존 여부가 불분명하다보니 구한말의 흑백 사진 이미지 만이라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시에 사진만 찍었지 길이나 무게등의 측정치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싱크탱크 회원님들 중에 캐드등등 운용 기술이 있으시면 가상 화살의 길이에 대비한 태조어궁의 길이 측정을 의뢰해 봅니다.
(예; 긴화살이 65라고 가정했을 때 부린 상태 어궁의 상대적 길이비교)
첫댓글 좋은 생각^^
화살은 쓰는 사람에 따라 길이가 다르니 제가 고자길이를 임의값으로 정하고 측정하려고 합니다. 불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면 기준값을 바꾸거나 마루치님이 제안하신대로 화살길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대우전 깃 크기로 미루어보아 왼쪽과 오른쪽 화살들은 살이 길어보입니다
그리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게 얹은 활 상태의 만곡 정도에 따라 활의 길이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또 한오금의 위치가 줌통에 가까울수록 활의 만작거리가 길어지고 활이 부드럽게 만작 되는 것입니다.길이 1m의 동개궁이라 하더라도 만곡도가 깊고 한오금의 위치가 줌통에 가까우면 2자6치의 만작길이를 충분히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생각^^
화살은 쓰는 사람에 따라 길이가 다르니 제가 고자길이를 임의값으로 정하고 측정하려고 합니다. 불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면 기준값을 바꾸거나 마루치님이 제안하신대로 화살길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대우전 깃 크기로 미루어보아 왼쪽과 오른쪽 화살들은 살이 길어보입니다
그리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게 얹은 활 상태의 만곡 정도에 따라 활의 길이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또 한오금의 위치가 줌통에 가까울수록 활의 만작거리가 길어지고 활이 부드럽게 만작 되는 것입니다.
길이 1m의 동개궁이라 하더라도 만곡도가 깊고 한오금의 위치가 줌통에 가까우면 2자6치의 만작길이를 충분히 확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