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리티 쇼 최대 희생양 | <우결>의 정형돈
“어디 가도 꽤 웃긴 정형돈이 <우결>에선 이상한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사오리의 권위적인 남편이었다가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에 노총각 아주버니처럼 끼어들더니, 이젠 소녀시대 태연과 커플로 나온단다!”(백은하)
“왜 소녀시대 태연과 나와서 나이 많은 삼촌뻘 이미지로 가는 걸까? 엠시였다가 갑자기 커플이 되곤 하는데 가상세계라지만 명확하게 정리해줄 필요가 있다. 정형돈이 들어가고 빠지는 순간이 미묘하게 어긋나는 것만 같다.”(최지은)
■ 리얼리티 쇼 최대 수혜자 | <패떴>의 이효리
“오빠 남동생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오누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초 방영된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선 일거수일투족을 다 드러냈는데도 큰 반향이 없었다. 서른 살을 <패떴>과 함께 잘 넘겼다.”(최지은)
“언제든 술 먹고 싶은 누나, 화장기 없는 귀여운 여동생, 여자가 봐도 재밌고 섹시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리얼리티 쇼가 한 사람의 스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점들을 보여줬다. 엄정화에게 바랐지만 조금 부족했던 걸 이효리가 채워주고 있는 느낌.”(백은하)
기사 내용은 이번 패떳 대본공개로 일어난 예능프로의 리얼리티 논란에 관한 기사인데
마지막에 저런 글이 포함되어있더군요..
모든 언론이 자꾸 도니형을 몰아세우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게 좀 기분이 안좋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우결로 인해 도니형님의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했으니까요.
제작진은 도니형님의 이미지에 관해서 진지하게 책임의식을 느끼고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마치 자기들 종부리듯이 목표를 향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느낌..ㅡㅡ^
첫댓글 저도 공감은 하는데요... 제작진으로선 자기들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에 도니 이미지까지 챙기진 못할듯 싶네요.. 그래도 도니가 온통 아이돌 가수들의 홍보장으로 전략한 쇼프로에서 엄청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생각해요..
도니님이 빠지면 좀...허전할 것 같은데...전 도니님의 그런 모습도 너무 좋아요...
목표를 향한 수단이란 말에 공감. 제작진들에게는 생존의 문제라지만 도니 역시도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인데 너무 아무렇게나 부리는 느낌....
이번에도 약간 불안한마음이 드는데 태연커플로 첫방나가서 반응이 별로거나 시청률도 안나오면 대번에 버려지거나 뭐그런느낌도 드는데말이죠.
그래도 아예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빠지는 것보다는 계속 볼 수 있으니까 좋잖아요. ^-^ 장서희씨가 요즘 일일연속극에서 막장이라는 소리 듣는 것도 기분 좋다고 했잖아요... 도니 형님도 그 정도의 각오로 일 하는거라 생각해요.
예능 총공격이란 말이 요새 나올정도로 생사를 건 싸움이니 돈돈도 외면할수 없는 분위기겠죠. 최양락씨가 귀환하신것 같은데 우리 도니도 분발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 기사 우결 제작진도 봤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