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학년의 마지막 시험이 끝났습니다...
조금 있으면 4학년이 되는군요...
졸연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아니면 대학원을 가야할지 아니면 취직을 해야 될지 전공을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할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오늘 기분이 기분인지라 강남역 신나라 레코트에 들렀었죠..
말러 교향곡 3번을 구입할려고 했었는데 전엔 시디가 없어서요... 오늘 갔더니 마음에 드는 시디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쿠벨릭의 전집을 사버렸습니다...
방학동안 집에서 한발짝 나갈수 없다 하더라도 말러 전집을 구입했다는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젠 집에서 할일도 없는데 차근히 들어봐야겠습니다...
전 음악을 전공하는데도 좋아하는 곡들이 그리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현대 작곡가 중에는 바르톡을 젤루 좋아한다는 것만 확실한거 같구요...
바르톡의 현악 4중주는 예술입니다...
그중에 4번을 젤루 좋아하구요...
이 까페엔 교향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저도 이젠 교향곡을 많이 들어야 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