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인경양....
나도 고등학교 정규 교육을 받았는데.....
그정도는 안다고... ㅠ.ㅠ
그냥 우리 말 식으로 기분 매우 우울,..을 바로 옮긴건데.
시비를 걸줄이야. ^^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내가 99라고 모욕을 당했을 때 들었던
너의 별명을 발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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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다면 한다....
ㅋㅋㅋ
: 인규야...
:
: 기분은 depressed 라고 하는것이다!!
:
: depression은 명사형으로 우울, 의기소침, 불황 등등의
:
: 뜻이 있지. 바~트 여기서 니가 표현코자 한 것은 니 기분
:
: 이 어떠하다는 것이므로 형용사형이 와야햐지 않갔냐??
:
: (가뜩이나 열받는데 왠 시비냐고 욕하고 있겠군...)
:
: 하하!! 글구 니가 무슨 고삐리냐??
:
: 얼토당토 않은 소리!!
:
: 니가 고3이면 나는 중3이다!!
:
: 전에 내친구 하는 소리 못들었냐...
:
: 야~ 니 옆에 선배야?? 꺄아~아냐?? 난99인줄 알았어~~
:
:
: 불난집에 부채질 마친 나는 이만 가련다..빠빠~
:
:
: : 6월의 첫 날이다.
: :
: : 지난 달 5월 1일 난 머리를 짧게 잘랐다.
: :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 데, 깎는 사람이 참
: : 숭~하게 잘라놨다.
: : 그래서 그 블루클럽은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
: :
: : 근데..... 종강이 다가올 수록 마음이 싱숭생숭
: : 하길래 머리나 자르자고 다시 그 블루클럽을 향했다.
: :
: : 머리를 조금만 자르고 보니
: : 새치가 무지하게 많다는 걸 느끼고
: :
: : 염색해달라고 했다.
: : 근데 머리 깎던 여자 애.. 19살이라고 하던데....
: : 반말을 막 했다.
: : 그러더니 나 보고 고3이지? 이렇게 물었다....
: : 쩝 기분은 역시 좋았지만
: : 대학생이라고 했더니. 가만히 있었다.
: :
: : 어쨌든.... 그 아이한테 염색까지 부탁을 했다.
: : 난 분명히 새치 염색을 부탁했는데
: : 요 지지배가 약간 갈색으로 염색을 해부렀다.
: :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 : 내 얼굴을 점백이로 만들어놨다.
: :
: : 엉엉.....
: : 지금 얼굴에 묻은 염색약 지우느라고
: : 난리났다.
: : 게다가 안경까지 바보로 만들어놨다.
: :
: : 이씨.....
: : 열받았다.
: : 역시 블루클럽은 가지 말아야겠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