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만난 친구넘의 푸념 섞인 말이
생각나서 이글을 옮겨 보았다.
비상시 산소마스크와 구명조끼는
반드시 본인이 먼저 착용하십시오.
그런 다음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나 노약자를 도와주십시오.
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삶의 안전수칙을 듣곤한다.
비행기가 도착하기 직전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산소 마스크와 구명조끼는 반드시 자신이 먼저 쓰고
그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옆 사람을 도와주라고 안내한다.
내가 숨 쉴 수 없다면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내 마음의 곶간이 차고 넘쳐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이민규 -
친구넘의 푸념 섞인 말이 생각난다.
"아들, 딸이 연연생인 두 손자들을 안겨준 건
참 고맙고 좋은데...말이야..
휴~ 내가 넘 힘드네!"
그도 그럴 것이
그친구는 졸지에 남자 육아 도우미(베이비 시터)가 되었다.
아들네 사돈은 먼 시골에 사는지라,
돌지난 손자를 새벽 일찍 픽업하여
집에서 7 to 7 육아를 하고 있으며,
와이프 역시 딸네 집에 상주하며 갓난 손녀를 돌보고 있다.
이리하여 부부는 강제 별거를 당하고 있다.
게다가 효자인 그친구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위해 주말엔 꼭 시골에 다녀온다고 한다.
이러저러해서 누렇게 뜬 그친구가 하는말
"요즈음은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내마음의 곶간이 가득해야 가족도 이웃도
진심으로 도와 줄 수있다.
내자식의 곶간 보다
또는 다른 어떤사람의 곶간보다
몇배 더 중요한 건 바로 내자신의 곶간이다.
그리고
살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비상시 산소마스크와 구명조끼는
반드시 본인이 먼저 착용하십시오. "
첫댓글 건강해야 타인도
도움줄수 있단 진리 백배 공감합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7 to 7
손자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 며 졸지에
남자 베이비시터가 된
친구의 푸념을 들어야했습니다.ㅎ
이런경우도 있네요.ㅎ
나을 사랑 하라
많이 듣곤 하는데
실천이 안돼요
또 다시 내 자신에게
잘한다 싸랑해 ㅎ
오늘도 즐건 날 되세요 ㅎ
내가 있어야 세상이
존재한다는 알듯말듯 한
말 새겨봅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루되세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지금쯤 58생들이면 보통 거쳐야하는 손주 돌봄써비스 기간인 듯싶네요.
특히 58생 할머니들이 많이 육아봉사를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내몸이 건강해야 가족도 돌볼 수 있겠지요. 자신부터 먼저 건강합시다.
육아 돌봄서비스를 갓
시작한 친구에게 다른선택지도 니앞에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ㅎ
개인적 가족들 이야기
인지라 차마 이야길 못
꺼냈습니다.ㅎ
나를 사랑하는 하루되세요.^^
요즘 우리나이에 손주돌보는 친구들이 많아요.
적어도 십년은 케어 해야하니 힘들어 하더군요
할머니보다 더 좋은 육아도우미는 없다는데
안도울수도 없고...
내몸이 성치 못하면 다 소용없는데...
나를 존중하며 건강관리에 신경 씁시다.
아직 장가안간 총각이 둘 이라 몰랐는데 진구들 이야기들 들어보니 결혼해도 끝난게 이니라더군요.ㅎ
앞선 선배친구들 이야길
듣고 잘배우고 있습니당.
또 자식들에게 공평하게
잘 해줘야하고 말입니다.
그래도우린
나를 사랑하는 하루되세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메세지가 생각나네요
요즘은 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중입니다
뭐든 건강이 우선시 되야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니까요..
Myself First!
인생의 일정부분은 혼자
가야 하는길이라
먼저 나자신을 사랑하고
모든면에서 내자신을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죠. 그리사는편입니당.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하루되세요.^^
아직도 산소마스크와 구명조끼에 낯선 나는 누굴 도울 수 있을지...ㅠ
일단은 나부터 구하면 대성공.ㅎ
그다음 나의 도움을 꼭 원하는 가까운 주변부터.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하루되세요.^^
내건강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네.
가족을 위해 봉사하다가
건강을 해치게 되면
오히려 더 큰민페가 되요.
그래서 필요시 안되겠다
싶으면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야 하지 않을까 해요.
오늘도 나를 사랑하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