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희 엄마는 올해 만 70세이십니다. 3년전에 소포성림프종 확진받으셨고 4기 그레이드1 이었습니다. 그동안 항암없이 계속 6개월에 한번 추적관찰중 목에 육안으로 엄청커보이는 3센티정도로 보이는 혹이 만져져 펫씨티 결과 복부에는 더 큰 10센티가 보이고, 나머지 다발성으로 퍼져있던것들은 조금더 커져있었습니다. 화면을 보고 앞이 하얘졌고 교수님은 복강경으로 복부에 있는 병변을 조직검사하자고해서 외과 외래진료를 보는데... 조직검사하는김에 10센티나 되는 병변을 제거할순없는지 문의하니 고형암이 아니어서 안된다고 하시네여. 예전에 목부분 2센티 2개는 조직검사하면서 제거를 했었습니다.
@리을감사합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출근할때 대중교통에서 길거리에서 수시로 눈물이 나오네여...보호자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있어야하는데... 마음다스리는게 잘안되고 불안한 마음이 앞서;..엄마를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얼굴을 똑바로 보는게 힘드네여... 댓글주셔서 감사해여.
첫댓글 복강경으로 10cm 되는 걸 떼어내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다 떼어낸다고 해서 항암 치료를 생략해도 된다거나 완치율이 올라가는 건 아니어서
출혈이나 주변 장기 손상 등의 위험을 무릅쓰고 굳이 무리해서 떼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아...저는 그걸 다 떼어내면 항암횟수가 혹시 더 줄어들지 않을까싶었어여~~너무커서 항암6회동안 그게 다 안없어질까봐 그것도 걱정이었거든여...다 안없어지면 항암을 더하나여?
@솜씨쟁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불응일 경우엔 당연히 치료법을 바꾸게 됩니다.
부분관해일 경우엔 치료법을 바꿀 수도 있고,
기존 치료를 2회 정도 추가할 수도 있고,
(국소병변만 남았을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소포성림프종의 경우 유지치료로 완전관해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형질 전환이 되었더라도 치료가 잘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어떻게 걱정이 안 되시겠냐마는, 미리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리을 감사합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출근할때 대중교통에서 길거리에서 수시로 눈물이 나오네여...보호자가 마음을 단단히 먹고있어야하는데... 마음다스리는게 잘안되고 불안한 마음이 앞서;..엄마를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얼굴을 똑바로 보는게 힘드네여... 댓글주셔서 감사해여.
@솜씨쟁이 오히려 큰게 빠르게 사라지니다
다만 사이즈가 커서 첫 항암 시 종양 용해 증후군이 강하게
와서 쇼크 조심하셔야 하니 곁에 곙셔야 할 듯요
@조경상 종양 용해 증후군은 먼가여...ㅠㅠ 낼모레 조직검사하면 2주동안 기다림의 시간이 있는데... 배에 큰 림프종이 어딘가를 압박하는지 진통제 드시면서 버티고계세여...낼모레 조직검사여서 병원입원시켜드리고 왔는데...애기 걱정되듯이...엄마가 걱정되네여... 항암시작하시면 곁에 계속있어야겠어여...
@솜씨쟁이 암 세포가 죽으면서 쏟아져 나오는 것들로 인해 신체에 오는
일시적 부담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고열이라던가 ...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소포성에서 추적관찰 3년하다 거대미만성 B세포로 아형이 바뀌면서 항암6친와 방사선20회치료 이 후 3년차 은혜안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항암치료시 내외부로 보이는 혹등은 모두 치유됩니다
의사 선생님을 신뢰하고 치료에 전념하시면 됩니다
힘든시간 고생하셨네여!!...너무 다행입니다.. 방사선20회까지 하셨나여...너무 힘드셨겠습니다. 선생님은 신뢰하고있는데 엄마가 연세가 드셔서 힘드실텐데 잘버텨내주셨음 좋겠습니다.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