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첼시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30)가 AC 밀란으로 임대되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로익 레미(27)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레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들어온 이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임대 선수로 뛴 적이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AS 로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티아 데스트로(23)가 첼시로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첼시는 토레스를 대체할 자원으로 데스트로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25)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아스톤 빌라의 로이 킨(43) 수석코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빌라에서 들어온 700만 파운드(약 118억 원)의 이적 제안을 수락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미러)
그런데 빌라의 폴 램버트(45) 감독이 클레버리를 데려오려면 스페인의 발렌시아와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발렌시아에서도 클레버리의 영입을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는 독일로 떠났습니다. 친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800만 파운드(약 135억 원)에 이적하기 전에 도르트문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데일리 메일)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의 지휘봉을 다시 잡은 닐 워녹(65) 감독은 전소속팀인 QPR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풀백 아르망 트라오레(24)에게 250만 파운드(약 42억 원)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더 선)
아스날은 토리노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윙어 알레시오 체르치(27)의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토리노의 우르바노 차이로(57) 구단주가 적당한 몸값이라면 체르치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맨유는 AFC 아약스의 어린 센터백 티모시 포수 멘사(16)를 30만 파운드(약 5억 원)에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4)의 맨유행이 영국 정부에서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 3의 소유권자(The Third Party)'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송(26)을 한 시즌간 임대해오려 시도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터키의 베쉭타쉬 JK는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7)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골닷컴)
한편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에서도 벤 아르파의 임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버밍엄은 현역 시절 뉴캐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리 클라크(41)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레스터 시티는 800만 파운드(약 135억 원)에 입스위치 타운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데이비드 맥골드릭(26)의 영입을 최종 성사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레스터는 맥골드릭에게 당초 650만 파운드(약 109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더 선)
팰리스는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개리 후퍼(26)의 영입을 놓고 QPR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미러)
위건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맥아더(26)의 레스터행이 무산됐습니다. 레스터가 아르헨티나의 노장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34)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위건 이브닝 포스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잉글랜드의 센터백 크레이그 도슨(24)과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야콥(27)을 잔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번리에서 도슨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야콥은 프랑스와 러시아 쪽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OTHER GOSSIP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센터백 다니엘 아게르(29)는 친정팀인 브뢴비 IF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아게르는 올 여름에 사우스햄튼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수비수 데얀 로브렌(25)이 영입되면서 잉여 자원으로 밀려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본선 조별 리그의 시드 배정 체계가 또다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개정안에 따르면 이 대회의 전년도 우승팀과 UEFA 랭킹의 상위 7개국 리그 우승팀까지 총 8개팀이 톱 시드에 배정됩니다. 올 시즌에는 전년도 프리미어리그 4위였던 아스날이 톱 시드에 포함됐는데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는 2번 시드에 배정되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레이 윌킨스(57) 전 코치는 무려 5,970만 파운드(약 1,005억 원)를 들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를 영입한 맨유의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선더랜드의 구스 포예트(46) 감독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리 캐터몰(26)이 대표팀에 충분히 뽑힐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디언)
한편 포예트 감독은 뉴캐슬의 미드필더 잭 콜백(24)이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힌 데 대해 98%는 자신들의 공이고, 뉴캐슬이 기여한 것은 겨우 2%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러)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0) 감독은 세르비아 대표팀의 센터백 마티야 나스타시치(21)와 잉글랜드의 풀백 미카 리차즈(26),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스콧 싱클레어(25)와 스웨덴의 스트라이커 욘 귀데티(23)에게 다음 주 월요일(현지시각)에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팀을 떠나도 좋다고 통보했습니다. (더 선)
그런데 맨시티는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9)에 대해 거액의 제안을 전혀 받지 못했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스페인 쪽에서 네그레도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다고 밝혔는데 말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0) 감독은 맨시티가 지금까지 성사시킨 최고의 영입으로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뱅상 콩파니(28)를 꼽았습니다. 콩파니는 휴즈 감독이 맨시티에 재임할 당시 데려온 선수이기도 합니다. (미러)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5)은 자신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질은 독일 대표로 출전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을 비판하던 사람들을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든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존 플래너건(21)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합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페어 메르테자커(29)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베쉭타쉬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1-0 승)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메르테자커는 이날 경기에서 팬들이 자신에게 큰 성원을 보내줘 기쁨이 배가 된 모양인데요. 메르테자커는 당시 자신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홈구장 에미리츠 스타디움에 걸린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수요일 경기는 올 시즌 에미리츠에서 치른 저의 첫 경기였어요. 이곳을 내 집처럼 느끼게 해주신 모든 아스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썼습니다. (메르테자커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3)는 자국 대표팀에 발탁되자 매우 기뻤던 모양입니다. 데 헤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대표팀에 뽑혀 기쁩니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일의 승리를 위해!"라고 썼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31)은 벌써 3번째로 십자 인대에 부상을 입어 무려 6개월 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파울린(28)의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바튼은 "파울린에게는 끔찍한 시간이었어요. 이 친구가 빨리 나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시죠? 아마 말로는 그의 마음을 모두 설명하지 못할 거예요. 우리 모두는 파울린의 곁에 있고, 이 친구는 앞으로도 험한 길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예요!"라고 격려의 트윗을 남겼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AND FINALLY
웨스트햄의 스포츠 과학자들은 팀의 공격진을 지도하고 있는 테디 셰링엄(48) 코치의 지시 아래 스트라이커들이 소화하는 슈팅 훈련의 양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러)
올 여름 스완지 시티에 입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페데리코 페르난데스(25)는 로더럼 애슬래틱과의 데뷔전(1-0 승)이 끝난 후 교환한 상대팀 선수의 유니폼을 이번 월드컵에서 입은 대표팀의 유니폼과 함께 소중히 보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6)은 동료 미드필더인 에당 아자르(23)가 팀에서 패션 감각이 가장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안은 "아자르 그 친구, 노란 셔츠에 빨간 츄리닝 바지를 입고 나타난다니까요. 그래도 이 친구는 전혀 신경을 안 써요."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스위스의 CIES 축구 연구소는 올 여름 가장 탁월했던 영입으로 리버풀이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를 1,600만 파운드(약 269억 원)에 데려온 것을 꼽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ㅋㅋㅋㅋㅌ 아자르 ㅎㅎㅎ 나랑 비슷하군
로호는 임대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