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은 曰
유전자가 80% 이상을 결정한다. 노력만하면 잘할수 있다 이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어떤 두뇌는 약간만 노력해도 엄청잘하고 어떤 두뇌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
정말 공부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유전자다.
여기서 잘 생각해야 돼 내가 유전자가 아니다 싶으면 공부를 포기하는게 현명한거다.
여기에서 만큼은 솔직해야 된다. 주변에 서울대생 한명도 없고 지방대만 있으면
유전자가 그렇다는거다.
솔직히 좀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적어도 내 주위에 아는 애들은 대부분 저렇던데...
(잘하는 애들은 보통 직계가족도 명문대 출신임.)
그런데 이게 '환경'탓으로 돌릴 수도 있는 문제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니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이것도 그냥 공부 못하는 애들의 핑계거리에 불과한 걸까?
첫댓글 환경이 유전자
유전자보다는 환경이 큰듯.. 쌍둥이가 각각 다른집에 입양갔는데.. 한명은 가난하지만 열공해서 명문대 갔고 한명은 부잣집 가서도 지잡대 갔다고 들었음.. 특히 부모가 책읽고 집에서도 공부좀 하면 자식도 공부잘하더라.. 내가보기엔 유전보다는 환경임..
이거 논하는거 자체가 사실 별 의미가 없다.
변수가 두개가 아니라 존나 많을 뿐만 아니라
두개 조차 너무 영향력이 지대하기 때문.
유전에 어느정고 공감한다. 확실히 똑똑한 부모밑에 멍청한 자식이 있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좀 안좋은 머리를 가진 부모밑에서 뛰어난 자식이 나오는 건 극히 드물다......뭐 가장 흔한건 똑똑한 부모밑에 똑똑한 자식이고....유전이란게 부와 모에서 반반씩 오기 때문에 한 쪽은 똑똑하고 한 쪽은 멍청하면 예측하기가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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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같은 시험에서 유전자 타령하는게 병신인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말하는 병신은 머리가 나쁜거냐 니판단으로의 병신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중하위권 애 가르쳐봐라 이소리가 함부러 나오나
나는 유전자보다는 환경의 문제라고 본다. 상위권이랑 하위권 애들 과외 경험상, 차이가 나는 부분은 부모의 자식교육에 대한 관심도 + 학습환경 이었다. 손주은이 말하는 건, 결국 학습환경을 통해 어떻게 공부해왔다는 과정의 부수적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조금만 공부해도 잘하는사람, 많이 해도 잘 안되는 사람이라는 설명을 놓고 보자면)
부모가 공부를 잘해도 유전자가 이상하게 꼬여서 멍청한 유전자를 가진 애가 태어날 수도 있는거임. 반대도 가능하고. 자신의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건 동의하는데, 그걸 주위사람들을 통해서 아는건 아니라고 본다.
ㅋㅋ 근데 변명할 시간에 공부 좀 더 하는게 낫다. 포기자가 아니라면
공감함. 근데 사실 대학 가는 정도의 일에는 환경이 더 중요한듯. 주변에 지방대밖에 없어도 부모가 공부 중요성을 알고 지원해주면 서울로 대학 가는 건 무리가 아닐텐데
경험상 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데 이건 사실 결론을 낼 수 없는 논제인듯. 위에 댓글단 훌리 말처럼 변수가 너무 많다.
개인적으로 학업능력 차이에 대해서는 문화재상산론 만큼 와닿는 설명이 없더라
공부할수록 머리가 좋아짐
유전맞아. 운동감각도 유전이고 예체능감각, 언어감각, 골격, 키, 외모와 같이 머리도 다 유전임. 예외도 물론 있으나 대체로 그렇다는거ㅇㅋ
유전자 영향 꽤 있음....나 고딩 때 공부시간은 진짜 서연고 목표로 하는 애들이랑 비슷하게 했는데 성적은 아무리 해도 걔들처럼 안 나오더구만...
100%유전자가 좌우하는거에는 동의 하지 않지만 상당수 유전자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함.
부모가 자식의 공부에 관심이 있는 정도 그냥 뭉뚱그려서 환경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는 사람의 대갈통이 더 중요한듯 똑같은 시간을 인풋해도 공부한 결과의 아웃풋은 다르니까ㅋ
유전자 +집중력 끝
유전자가 크지..그리고 환경도 다 타고 나는거 아니냐?ㅋㅋ
노력이냐 유전이냐 뭐 이논쟁은 지구종말올때까지 쭈욱 계속 될듯 ㅡㅡ;; 난 개인적 경험상 노력에 한표
솔직히 유전자는 약간이고 환경이 진짜 중요한듯
솔직히 같은시간 공부해도 성적차이나는건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함.. 유전자로 드립치네 이아저씨가.. 학생들한테 저런소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