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어머니/김사랑
어머니, 어머니
내 사랑하는 어머니
어머니가 저를
몸과 마음에 품고 살아 온 세월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세상살이 별거없고
인생살이 걱정마라
힘을 주시고
늘 앞서 걸으신 어머니
그 은혜는 어찌할까요
어어니의 넘치던 사랑
납작해진 젖가슴
이제는 나 몰라라
철없는 내리사랑을
어찌할까요
홀로 늙어가는
막막한 인생의 서러움
김빠진 사랑의 외로움
어머니는 언제 한번
행복하게 살아 볼까요
울 어머니,
늘 사랑하고
언제나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나의 분신 나의 씨앗 자식들 내살을 깎아 주셔도 아깝지 않지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은혜는
하늘같고 바다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