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잡는 2030 레드캣 운동을 제안합니다!★

[대륙정벌]

아고라 레드켓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읽어보신후 많은 동참있으시길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85766

순응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청년세대, 이제 광장과 투표소로!!

'쥐'를 잡기 위한 붉은 악마 시즌 2 [Red Cat] 운동을 제안합니다!!

1000, 4000, 312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우리가 대학 등록금 천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2009년 최저임금 인 시간당 4,000원의 아르바이트 임금을 받고 하루 8시간씩 312일을 꼬박 일해야지만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게 되면 고액의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 신세가 되기 일쑤입니다.

3.64, 776, 2.9  

대졸 취업자의 평균 스펙입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학점 3.64, 토익 776점, 자격증 2,9개는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우리는 대학 4년간을 새벽에 도서관에 등교하고, 주말은 휴식의 시간이 아니라, 못 다한 토익공부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시간으로 생각하여 그렇게 살았습니다.

95 : 5  

천만 원씩이나 되는 등록금을 감내하고, 4년간 나의 취미도 접고,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는 시간도 아껴서 공부를 해 왔건만 우리는 기다리고 있는 것은 95 : 5의 냉혹한 현실뿐입니다. 대학 졸업자의 46%만이 취업하는 현실, 그중 취업자의 절반만이 정규직이 되는 현실, 또다시 그 정규직 중 25%만이 임금과 고용이 안정되어 있는 공공부문과 대기업에 취업하는 현실이 우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들 중 단 5%만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고, 나머지는 95%는 청년실업자,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청년인턴 등 실업과 불안정 고용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우리는 그 동안 순응하며 살았습니다.  

95 :5의 취업 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나의 스펙을 높이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등록금과 취업 문제를 해결하라고 외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만큼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고, 투표에 관심을 가질 여유도 없이 우리는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 끝도 없는 경쟁에 빠져들면 들수록 우리는 더욱 더 고립된 개인이 되어가고, 학점, 등록금, 아르바이트의 죽음의 트라이앵글은 우리의 목을 더욱 조여 온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직 대통령마저 정치적으로 타살하고 그 죽음에 대한 아무런 도의적 사과도 없는 2mb와 한나라당이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등록금과 일자리 문제를 알아서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는 것은 이제 망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한 적이 없다고 얘기하는 저들에게 무슨 말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당신과 함께 [레드캣] 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붉은악마의 열정과 쥐 잡는 고양이의 상식을 가진 당신과 함께 레드캣 운동을 시작하려 합니다.

등록금 문제에서부터 청년실업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꺼져가는 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 나가기 위해 이제 우리가 직접 나설 것입니다. 더 이상 순응하는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직접 광장과 투표소에 나서서 우리의 운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 나가는 우리들의 새로운 이름이 바로 [레드캣]입니다. 

지난 7월 14일 [웅이97]님이 제안한 레드캣 운동에 5일 만에 무려 235명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꿈을 꿉니다.

온라인에 10만 명이 레드캣 선언을 하고, 시청광장에서 레드캣 티를 입고 저항 축제를 열고, 내년 지자체 투표장에 레드캣 이름으로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유쾌한 저항을 상상해 봅니다.

당신도 우리와 함께 광장을 향한 젊음의 유쾌한 저항 [레드캣]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웅이 97님의 제안 글 읽기]  

광장으로, 투표소로! 청년들의 <레드캣> 운동이 시작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69435&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웅이97&sortKey=depth&limitDate=0&agree=F

[레드캣 제안에 동참해주신 분들, 235명! 감사합니다!] 

모놀로그, babaeng, 축구소년, 시나브로, 상상하기, superjump, 엄마쟤흙먹어, 천사짱초, 냐옹, 좋은사람, 메기, 임수정,제육사랑, 김진열, 향연, 여는별, 깨굴, 진기, 기범, 이충남, 용자, 겸둥, 소녀, 우캬캬캬, 딸들, 조원규, 김주연, 정재민, dntek3532, 시간의강, 내삶의ost, 윤혜경, 유길호, 김희선, 설서린, 송우준, 샹도, 붉은고양이, 꼬맹이, 스프링베어, 이힝, 베짱이, 허지연, 윤승호, 이한솔, 박종영, 박새롬, 노세웅, 박민정, 김지연, 양희수, 이승훈, 신천우, 장예리, 김지영, 이민지, 오한결, 김현영, 부잠, 백재호, 박민지, 이지근, 민다메, G.J, 오니엘, 구임나, 최다영, 김유림, 김태중, 이용선, 최봄, 정민혁, 이종열, 럭키썬, 이종선, 곰탱2, 강가에, 장성재, 고구마, 레드캣, 박동선, 오상민, 현승훈, 박석양, 김민중, 쑥쑥, 박형용, 김동규, 혁명가, 아일린, 정승민, ☆발걸음, 박동진, 임형민, 누완다, 정은, 깐쵸, 빛냥, 선택적강요, 느린 거북, Be the Miracle, 밥한공기, 해밀, 어젯밤에, 일어나라, 콧물질질, 칼라슈니코프, 쥐잡기 달인, 레드캣지지, 호빵맨, 오도바이, 진현현, 쥐를잡자, Hi 외계인, 오준석, 조이미진, 김레이나, 카페지기, 문학소녀, 건강한 나무, 쥐킬러, hero210, 희망이 보인당, 백원짜리, 잭곰, 태풍태양, 언제나눈팅, 야옹, 진정현, 에스프레소, 호랑이, 모이세, 림, 청년행동, 하얀손, 청년에이취제이, 샹샹바, dntek3532, 청년엠제이, 양지, 청년살이, 주경야독, 청년디제이, 심장은탄환을동경한다,gsknight1985, 청년이케이, 박종현, 양진성, 푸른나이, 철도노동자, 무니, JustSoul, 새벽별, 헤븐, 이민 등등...(7월 19일 현재)

<광장을 향한 젊음의 유쾌한 저항 [레드캣]은 이런 활동을 진행합니다>

▪ 자신의 블로그에 레드캣 씰, 리본과 배너 등을 달아 레드캣 운동을 홍보합니다.

▪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레드캣 웹진]을 주변 지인들에 보냅니다.

▪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등록금,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활동에 적극 지지를 보내고, 시간이 된다면 함께 동참하도록 합니다.

▪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떨쳐내고, 쥐를 잡는다는 심정으로 투표에 꼭 참여합니다.

▪ 쥐를 잡기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제안하도록 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레드캣] 선언에 동참하십시오.

 

[mp.s.d]

... 공감합니다. 저도 복학하고 내년에 취업해야 하는데 요번년처럼 잘 안될까봐 걱정입니다.

[화소창]

저는3040이라 아니지만 맘적으로 무지 응원 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