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김현철라됴프로에 게스트로 나와 서로의 노래방애창곡이
"일생을"과 "천일동안"이라고 한 기억이 나요.
오래전일이라 확실하다고 우길순 없지만 ...
어쨋건 승환님이 부르시는 "일생을". "천일동안"만큼 애절할것 같죠.
더 클래식 - "시간이 사랑을 잊은 이야기"
더 클래식과는 작업을 종종해서 뭘 불러도 어색할것 같지 않네요.
그중 특히 이노랜 승환님이 부르시면 더 맛이 날것 같아요.
더 클래식이 부른것도 좋아하지만 승환님이 부른걸 상상해보면
왠지 원곡이 심심하게 들릴듯 해요.
황치훈 2집 - "처음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이노랜 황치훈이랑 조정현이랑 두사람이나 불렀지만 두번다 안 떳죠.
두곡중에 황치훈이 부른걸 더 좋아하구요.
직접 가사를 써서인지 가사의 느낌이 더 잘 묻어 나오거든요.
작곡자는 윤상이구요.
이곡을 뽑은 결정적 이유는
"슬프지는 않지만 왠지 울것 같은 이 기분" 이란 가사때문예요.
슬프지는 않지만 왠지 울것 같은 ~ 이란 설명 할수 없는 이 묘한
느낌을 승환님이라면 잘 표현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이 노래는 LP이던 시절의 곡이라 들려 드릴수는 없구..
대신 밑에다 가사를 좀 ...
처음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이제는 우리 모두가 떠나가야 할 시간.
지친 마음에 아쉬움만 이자리에 남아 있는데...
어느새 바람 불어와 우리 모두의 머리에...
섭섭한 그 마음 누구라도 말할순 없어.
슬프지는 않지만 왠지 울 것같은 이 기분.
언제라도 또다시 우연히 만날 수만 있다면...
꺼져가는 모닥불에 불씨처럼 희미한 안개같은 사랑보다도
누구라도 작은 힘이 될수 있는 소중한 사랑 그런 사랑을 만들어요.
피에슈 - "매일 그대와","아름다운 강산","그겨울에 찻집"도 떠올랐는데
같은 생각을 쓰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