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세상에나~~수북히 쌓인눈을 보고 탄성을 지르며 좋아 했는데...
그것도 잠시...뉴스를보니 비행기도 결항, 출근길 교통대란~ 시골농가엔 비닐 하우스가 내려 앉아 하우스농사 망치고...
어느곳에선 지붕이 내려 앉아 닭들이 다 죽었다고 하고..중국도 59년만에 푹설이 내렸다고...
우리 공장 기사도 결근해서 배달사고치고...
에그~~
아파트는 이래도 저래도 큰 피해는 없는데
직장다니시는분들 오늘 하루 출퇴근 하시느라 엄청 고생 많으셨겠네요~~
내일은 또 한파 예상!
난리도 아니네요~
그 난리속에서도 저는 사진 찍느라고 우산들고 나갔더랬습니다~
용서 하세유~~죄송!..ㅎㅎ
새해부터 온 천지가 하얗게 ~ 깨끗해서 좋긴 한데유~~
내일 출근해야하는 분들 또 걱정이네유~
저 남쪽에 사시는분들, 우리 아파트 눈 귀경 하세유~~
경비 아저씨 눈 치우느라 고생 하시는데 뭘 도와 드릴께 없을까 고민하다가
글쎄, 이 대바구니 들고 나가서 썩썩 밀었더니 제법 쓸만 하긴 한데
한참을 하니 손목이 아파서 그나마도 얼마 못 도와 드리고 들어 왔답니다..ㅎㅎㅎ
첫댓글 보기에는 멋지고 좋은데 그쵸?ㅎㅎㅎ
수북히 쌓인 눈이 제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람에 하얗게 날리는 광경이 어찌나 멋지던지..나 혼자 보는게 아깝더라구요...꽃님이님,내년에도 우리 아프지 말고 열심히 답사 따라 다녀요 ~~
참 많이도 왔네. 언제 다 치워요, 그래도 아파트 설경은 멋지네... 내가 서울가는 날엔 눈이 안왔으면 좋으련만~ ^^*
아마도 영상으로 올라가야 치워지지 않을까?..사람손으로 치우긴 좀 어려울것 같아~눈 아픈건 좀 어떤지...
정말 눈폭탄이었어요. 군산답사때 월명공원에서 본 아름다운 눈꽃이 선합니다. *^^*
군산답사때 못지 않게 많이도 내렸지요?..별꽃님은 퇴근,어렵지 않았어요?
허벌나게 많네유~~~ 서울은 눈 부자네요... 발목 잠기는 눈길 못 밟은지 어언 십수년....^^*
맞아요~~눈부자..ㅎㅎㅎ너울님은 날마다 싱싱한 생선 많이 드셔서 좋으시겠어요..ㅎㅎ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우리 딸래미는 4호선 사당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는데만 30분이 걸렸대요.ㅎㅎㅎ
차를 못 가지고 나가니 지하철에 사람들이 몰렸나봐~~우리아이들도 눈 많이 왔으니 외출 삼가하라고 전화 하고 난리...ㅎㅎ내일 아침이 또 문제겠네~~
눈 빠지게 눈오길 기다리다 결국은 비만 오고..ㅠㅠ 폭설이 내려 서울은 난리도 아니더만요...향기야님 설경도 좋지만 눈 길 조심하셔요.
좁은 나라인데도 한편은 비오고 눈오고...나도 미끄러운건 딱 질색~이번 폭설도 기상이변의 하나라는데...환경이 늘 문제네..
난, 일찌기 집을 나서... 조조할인으로 영화 한편 때리고, .. 눈 구경하며 걷다가, 점심거리 사들고 딸네 집에가서, 유아방 휴교(폭설로 버스가 불통)로 집에서 놀고있는 손주녀석 돌보고, 나눔터에서 봉사하고, 눈사이로 발 미끄럼타고 집으로 왔지요^^* 언니! 흑백 사진 좋다!!!!
더 많은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향기야님~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형아님과 건강한 모습으로 올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에그. . .그 추운데 사진 찍으러 나가시다니, 사진광이 다 되셨네요!
하기야 미쳐야 무언가 이룬다고. . . 섬세한 사진 솜씨가 앞으로 일가를 이룰 것 같아요! 범초.
향기야님...날추분데....건강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들어 보는 노래입니다. 한 때 좋아했었는데.... 눈보다 음악이 더 반갑습니다.
오늘 엄청 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덜 추워요. 길가에 쌓인 눈들도 말끔히 녹았으면...^^
아침에 일어나 어깨, 등이 쑤시고 아프다했더니 어제 집 앞 눈치워서 그렇다나~~정말 오랫만에 삽들고 나가 열심히 치웠거든요~~사진찍는 분들은 사진 열심히 찍겠지 하는 생각도 하면서...ㅎㅎ
저는 눈을 앞집 눈샆 빌려서 치웠는데 그 대바구니 역시.. 현명하신 형님... 사진도 멋있고 음악도 좋고... 건강 챙기시고 눈길 조심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나무 바구니 버리지 말고 집안 눈 치울껄 그랬나봐요^^* 그렇게 쓸모가 있는것을... ㅎㅎ 눈오솔길이 골목에 생겼어요. 그곳으로만 다닌답니다. ㅎㅎㅎ 녹을때만 기다려야겠지요.
역시 향기야 님의 사진은 생동감이 있어요...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다니세요..
향기야언니는 아직 소녀네요...창가에서 눈 오는 풍경을 볼줄만 알았지 사진 찍는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추운 날씨예요 건강 조심하세요...
눈꽃이 예쁘게도 앉았네요
세상에나 ~~~ 언니 렌즈안에서 ~~ 더 예쁜 세상이 펼쳐졌네요.. 저도 출근하면서, 카메라들고 어디론가 나가고싶다는 충동이 ㅎㅎ
이 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드세요? 우리님들, 모두모두 고뿔 조심 하시고 미끄러운길 조시조심 걸어 다니세요~~엄두가 안나서 시장 가야 되는데 잔득 움추리고만 있어요~~
길이 울퉁불퉁 잘못하다간 넘어지기 일수!...빨리 날씨가 풀렸으면...그래도 우리 환하게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