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멋진 한국스타들 보그 화보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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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세련된 마드모아젤과 글래머러스한 마담, 이 모두에게 어필하는 패션의 공통분모는? 바로 코코샤넬의 트위드, 할머니 옷장에서 꺼낸 브로치, 달콤한 모피 액세서리,클래식한 악어가죽 백,그리고 와일드한 레오파드 프린트! Photographed by Jung Yong Sun

먼지 쌓인 패브릭들이 널려 있는 창고 세트(<보그> 화보에 종종 등장하는)에서도 그녀는 여신처럼 빛났고, 시끌벅적했던 촬영장은 한순간 고요해졌다. 금속 장식과 시폰이 매치된 우아한 드레스는 크리지아(Krizia at Orbis), 모피 숄은 제니 퍼(Genny Fur), 보석이 장식된 앨리게이터 클러치 백은 콜롬보(Colombo). 에디터 / 이윤경 헤어 / 지나(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 정샘물(정샘물 인스피레이션) Photographed by Kim Bo Ha 패션과 패션 포토그래피를 진정 즐기고 사랑할 줄 아는 그녀야말로 <보그>가 인정하는 트렌드세터이자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그런 그녀가 가장 <보그>다운 세트에서 포즈를 취했다. 독특한 여밈 방식의 램스 울 재킷은 릭 오웬스(Rick Owens at Boon The Shop), 아웃 포켓 장식의 팬츠는 앤 드멀미스터(Ann Demeulemeester at Mue). 에디터 / 이윤경 헤어 / 이순철(이경민 포레) 메이크업 / 이경민(이경민 포레) 배경 제작 / 김수민 Photographed by Kim Han Jun

그녀 역시 그랬다. 디자이너 정구호(Kuho)가 이번 <보그> 촬영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미니멀하고 우아한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다이아몬드만큼이나 눈부시게 빛났다.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목걸이는 모두 부쉐론(Boucheron). 욕조와 세면기는 성신도기, 바닥타일은 서진, 카페트는 한일카페트, 배스 룸의 작은 소품들은 모두 아토 아트, 거울과 크리스털 조명은 힐로. 에디터 / 이윤경 헤어&메이크업 / 김선희 세트 스타일리스트 / 김승희 Photographed by Zo Sun Hi 늘씬한 몸매와 훨친한 키, 그리고 털털한 성격…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캘빈 클라인 광고 컷을 시안으로 잡은 이유는 바로 이런 요소를 가진 그녀이기에 가능했다. 울퉁불퉁한 나무에 드러눕는 등 고난이도의 포즈를 요구하는 진행팀에게 오히려 이렇게 멋진 배경에서 한 컷만 찍는 것이 아쉽다며 크게 웃어 보인 그녀! 블랙 실크 드레스는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에디터 / 이정금 헤어&메이크업 /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Photographed by Kim Bo Ha

국립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김주원과 이원철.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하나가 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해 그들은 고난이도의 수많은 포즈를 취해주었다. 덕분에 그들이 <보그> 100호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다! 김주원의 리본 장식 시스루 블라우스와 브리프는 디올(Dior). 이원철의 슬림한 핀스트라이프 팬츠는 송지오(Song Zio). 에디터 / 이윤경 헤어&메이크업 / 끌로에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지닌 여인. 유니버설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은 매니시한 자신의 모습을 낯설어 했지만 이내 헬무트 뉴튼의 여신으로 부활했다. 남성용 핀스트라이프 더블 버튼 수트와 섹시한 T 스트랩 하이힐은 구찌(Gucci). 에디터 / 이윤경 헤어 / 옥분(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 전미연(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배경 제작 / 김수민 Photographed by Kim Bo Ha

아주 멋있고 세련된 그녀. 170cm의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호탕한 웃음을 지닌 그녀가 브리프 우에 모피 코트 하나만 걸치자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패션 신이 절로 나왔다! 모피코트는 신장경 트랜스모드(Shin Jang Kyung Transmode). 에디터 / 이정금 헤어 / 오세일(장 끌로드 비긴) 메이크업 / 김민아(끌로에) Photographed by Kim Bo Ha 그로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섹시한 옷차림. 게다가 조금 비열하고, 야비한 표정까지 지어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망설였다. 하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을 끝나고 스튜디오로 들어서며 그가 던진 첫마디. "이거 완전히 제 컨셉인데요. 너무 잘 어울려요." 의상은 론 커스텀(Lone Costume). 에디터 / 이정금 헤어 / 서언미(뮤제) 메이크업 / 김수희(뮤제) Photographed by Kim Han Jun

파리의 연인이었던 이동건은 어느새 눈 덮인 숲속의 사냥꾼으로 변신, <보그>의 사랑스런 연인이 되었다. 캐주얼한 티셔츠와 체크 프린트 셔츠를 입고 지퍼 디테일의 카고 팬츠를 매치한 후 데님 재킷과 모피 장식의 트럭커 캡으로 마무리했다. 모두 디스퀘어드 2(at Koon). 에디터 / 이윤경 헤어 / 현태(라 뷰티 코아) 메이크업 / 향미(라 뷰티 코아) Photographed by Zo Sun Hi 그녀가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세트와 조명까지 준비 OK. 게다가 그녀는 스텔라 테넌트만큼 늘씬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책이 나올 때쯤이면 전 L.A에 있을 텐데, 어쩌죠? 폴라로이드로는 만족할 수 없어요. 인편을 통해서라도 꼭 볼 거예요.”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랄트라 모다(Laltra Moda), 롱 부츠는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목걸이는 디올(Dior). 에디터 / 이정금 헤어 / 지 나(제니 하우스) 메이크업 / 황재순(제니 하우스) Photographed by Kim Bo Ha

우연히 만난 변정수는 <보그> 100호를 축하하는 일에 자신이 빠질 수야 없다며 즉석에서 촬영에 응해줬다. 발빠른 정보로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주는 <보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그녀.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원피스도 그녀의 몸에 밀착되는 순간, 늘 아껴오던 옷처럼 빛을 내기 시작했다. 에디터 / 정명효 스타일 에디터 / 이윤경 헤어&메이크업 / 조성아 뷰티폼 Photographed by Kim Bo Ha 이 간단한 한마디로 <보그>를 명쾌하게 정의해준 성시경은 스튜디오 옥상에 펼쳐진 야외 촬영장에서 여자 모델과 함께 익살스런 표정 연기를 해보여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협찬 받은 구두에 흠이라도 날까 촬영장에 깔린 잔디 밖으로 한 걸음도 나오지 않았던 그의 세심한 배려란! 성시경의 울 트위드 재킷과 블랙 셔츠, 팬츠는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클래식한 슈즈는 리갈(Regal). 여자 모델의 새틴 원피스와 가죽 장갑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오픈 토 슈즈는 수콤마 보니(Suecomma Bonie), 모피 숄은 퓨어리 핑크(Fury Pink). 에디터 / 장은수 스타일 에디터 / 이윤경 모델 / 백혜란 헤어 / 지원(라 뷰티 코아) 메이크업 / 박미경(라 뷰티 코아) 소품 제작 / 이은정 Photographed by Kim Han Jun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내내 쑥스럽다는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그런 그에게 턱시도 수트를 입히고 톱 모델 노선미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세우자 전문 모델 뺨치는 카리스마가 넘쳐났다! 블랙 턱시도 수트는 보스 휴고 보스(Boss Hugo Boss), 셔츠는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노선미가 입은 드레스는 구찌(Gucci). 에디터 / 이지아 스타일리스트 / 정윤기 헤어 / 강혜진(이경민 포레) 메이크업 / 이경민(이경민 포레) Photographed by Kim Han Jun 사진을 찍는 동안 김희애는 자주 모니터를살피는 등 특유의 섬세함을 보여줬다. 몸의 선을 드러내게 될 이 드레스를 소화하기 위해 미리 코르셋을 준비한 프로페셔널한 배우. <보그>가 100권의 책을 만들어오는 동안 그녀 역시 열정적으로 무궁무진한 이미지로 변신해왔다. 우아한 드레스와 모피 숄은 디올(Dior), 어깨로 시선을 모으는 브로치는 갤러리 람(Gallery Raam) 제품. 에디터 / 박윤정 스타일 에디터 / 이윤경 헤어&메이크업 / 박승철 헤어 스투디오 청담점 Photographed by Jung Yong Sun

이번 100호 촬영만큼은 강렬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는 손태영의 바람대로 그녀에게 섹시한 란제리와 모피를 입히고, 조금은 퇴폐적인 라이트를 준비했다. 따뜻한 브라운톤의 모피 코트와 모피 스톨은 퓨어리(Fury), 컬러풀하게 레이어드 한 란제리는 디올(Dior), 슈즈는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 진주 액세서리들은 cK 주얼리,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마조리카(Majorica), 다사끼 지니아(Tasaki Zinnia) 제품. 에디터 / 장은수 스타일리스트 / 장소영 헤어 / 아미(끌로에) 메이크업 / 최석현(끌로에) 소품 협찬 / 바바리아 Photographed by Kim Han Jun 브리트니 스피어스보다 더 달콤한 미소를 지닌 CF 스타 차예련. <보그>의 이니셜이 새겨진 깃털 머리띠를 두르고 100호를 축하하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내왔다. 스팽글 장식이 멋스러운 원피스 톱은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 에디터 / 이지아 헤어&메이크업 / 뮤제 소품 제작 / 이은정 Photographed by Kim Sang Gon

세 명의 스타가 한날 한시에 모이게 된 스케줄 때문에 진땀을 빼야 했던 이범수의 촬영. 거친 벽면에 덩그러니 놓인 욕조 안에 수트 차림으로 들어간 그는 주위엔 아무도 없는 양 자신만의 사색에 잠긴 듯 보였고, 촬영팀은 숨죽이며 그의 방을 몰래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다! 깔끔한 라인의 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는 폴 스미스(Paul Smith) 제품. 에디터 / 장은수 헤어 / 장규(김청경 헤어페이스) 메이크업 / 김청경(김청경 헤어페이스) 욕조 협찬 / 성신 도기 소품 협찬 / 모엣 샹동(Moet Chandon) Photographed by Zo Sun Hi 유리창을 통해 들어온 오후의 강한 햇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만큼이나 굵은 선을 지닌 배우 정준호.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스태프 모두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블랙 셔츠와 새틴 팬츠, 그리고 양털 모피 코트는 모두 론 커스텀(Lone Costume). 에디터 / 이지아 헤어 / 장지원(라 뷰티 코아) 메이크업 / 박미경(라 뷰티 코아) Photographed by Kim Bo Ha

도자기로 만든 프랑스 인형처럼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 김태희. 하지만 헝클어진 머리와 진한 메이크업, 섹시한 포즈도 그녀가 지닌 청순한 매력을 감출 순 없다. 풍성한 실크 원피스와 니트 카디건은 프라다(Prada) 제품. 에디터 / 이윤경 헤어 / 지나(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 정샘물(정샘물 인스피레이션) Photographed by Kim Bo Ha 뮤지컬 배우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박건형. 시안을 보여주자 자신의 전공 분야라고 반색하면서도 다음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완벽한 포즈로 수 차례 공중으로 뛰어오르며, 틈틈이 모니터로 자세를 체크하는 그는 노력형 연기자다. 터틀넥은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General Idea by Bumsuk), 팬츠는 솔리드 옴므(Solid Homme), 부츠는 소다(Soda). 에디터 / 이정금 스타일리스트 / 채한석 헤어&메이크업 / 박수정 Photographed by Kim Han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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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차예련 예뿌다

[ㅊㅊㅊㅊㅊ]

역시 보그!! 김민 연정훈 제일 예쁜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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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김효진♨]

이동건... 약했나? 눈이 왜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