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이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이 얘기는 논외로 하죠). 또한 중간역에 종착하는 막차를 없앤 대신에(호포행,전포행 제외) 그 시간대에 운행하는 열차를 전구간 운행하게끔 변경한 건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편의 때문이지 결코 비용 문제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닙니다. 사실 중간역의 운전취급 업무가 줄어드는 이점이 있긴 합니다만 비용 절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부산지하철이 서울지하철보다 배려가 없다는 말은 좀 잘못된 것 같군요/// 제가 부산 사람이지만 서울에도 1년정도 살아봤고;;; 음... 더하면 지역감정밖에 안되니;;; 서울이 우리나라 no1지하철 답게 서비스도 좋지만, 부산지하철도 시간약속등의 면에서는 서비스가 좋은 편입니다.
부산지하철의 막차가 언제 있느냐의 문제인데, 제가 부산에 몇번 가본 바로는 딱히 지하철 영업종료가 일러서 곤란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서울지하철이 평일 영업시간을 연장하기 전에 비해 일찍 끊기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역으로 같은 시간에 서면에서 전철을 타고 호포에 갈 수 있는데 충무로에서 창동은 못간다, 이런 생각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결국은 양자 사이의 선택이 되죠. 모든 선구에 최대한의 운영을 하는가, 아니면 도중에 끊기지는 않게 하는가.
또 한가지 고려할 수 있는 건 중간 종착 열차의 경우 차량을 중간역에 주박시키고, 마찬가지로 차량을 운행할 승무원을 대기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산의 방식대로라면 모든 차량과 승무원을 기지로 불러들이게 되는 거죠. 물론 철도공사처럼 장거리를 굴린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시내지하철이라면 근로조건과도 결부되게 됩니다.
제목을 보았을 때 환승역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시스템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D 막차 시간은 서울에 비해 이른 편이지만, 되려 이용객이 많은 서울에서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알고 있어요. 대신 부산에서는 심야 시간 환승객들을 배려해서 두 호선의 열차가 도착하고 승객들이 환승한 뒤 출발시키는 방법으로 배려하고 있지요. 막차도 종점까지 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첫댓글 막차를 노포동이나 호포 종착이 아닌 다른곳으로 해버리면 막차를 타고 양산이나 울산으로 가시는 분들의 많은 불편때문인듯...
제 질문은 왜 그 이후로 더 짧게 가는 막차를 운영하지 않냐는 겁니다. 서메에서 평일의 경우 영업 종료시각인 오전1시 기준으로 모든 막차가 정지하도록 막차 행선역을 설정합니다.
부산지하철이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이 얘기는 논외로 하죠). 또한 중간역에 종착하는 막차를 없앤 대신에(호포행,전포행 제외) 그 시간대에 운행하는 열차를 전구간 운행하게끔 변경한 건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편의 때문이지 결코 비용 문제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닙니다. 사실 중간역의 운전취급 업무가 줄어드는 이점이 있긴 합니다만 비용 절감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닙니다.
부산지하철이 서울지하철보다 배려가 없다는 말은 좀 잘못된 것 같군요/// 제가 부산 사람이지만 서울에도 1년정도 살아봤고;;; 음... 더하면 지역감정밖에 안되니;;; 서울이 우리나라 no1지하철 답게 서비스도 좋지만, 부산지하철도 시간약속등의 면에서는 서비스가 좋은 편입니다.
헐....옛날엔 부산진행, 구명행 이런거 있었는데 요즘은 없나 보네요..--;..부산지하철 참 좋습니다^^*..열차도 쾌적하고 환승거리도 가깝고..그저 서울보다 비싸서 그렇지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부산역은 승차권 자판기를 대폭 늘려야 할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KTX라도 하나 도착하면 미어터지는 데다가..저처럼 티머니만 쓰는 사람들은(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부산에선 카드가 안되죠..--;
교통카드 이용률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승차권 발매기는 줄이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대신에 충전기를 늘려야 되지 않을까요?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단가가 꽤 비싸기도 합니다) 부산역은 지금도 승차권 발매기가 다른 역보다 많아요.
중간 종착역행 보다 말단역에서 말단역으로 운행하는 것이 이용 승객 면에서는 더 좋습니다. 중간역까지 회송으로 돌아가더나도 말단역쪽 이용객 편의를 배려한 정책이라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게 평가합니다.
부산사시는 분들께서 '부산지하철은 승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것 같다.'고 한 점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신가보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단지 몇번 타보고 느낀거였는데 아무래도 오래 이용하신 분들의 평가가 맞을것 같네요. 뭐 지역감정 유발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ㅋ
부산지하철의 막차가 언제 있느냐의 문제인데, 제가 부산에 몇번 가본 바로는 딱히 지하철 영업종료가 일러서 곤란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서울지하철이 평일 영업시간을 연장하기 전에 비해 일찍 끊기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역으로 같은 시간에 서면에서 전철을 타고 호포에 갈 수 있는데 충무로에서 창동은 못간다, 이런 생각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결국은 양자 사이의 선택이 되죠. 모든 선구에 최대한의 운영을 하는가, 아니면 도중에 끊기지는 않게 하는가.
또 한가지 고려할 수 있는 건 중간 종착 열차의 경우 차량을 중간역에 주박시키고, 마찬가지로 차량을 운행할 승무원을 대기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산의 방식대로라면 모든 차량과 승무원을 기지로 불러들이게 되는 거죠. 물론 철도공사처럼 장거리를 굴린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다르지만, 시내지하철이라면 근로조건과도 결부되게 됩니다.
제목을 보았을 때 환승역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시스템을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D 막차 시간은 서울에 비해 이른 편이지만, 되려 이용객이 많은 서울에서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알고 있어요. 대신 부산에서는 심야 시간 환승객들을 배려해서 두 호선의 열차가 도착하고 승객들이 환승한 뒤 출발시키는 방법으로 배려하고 있지요. 막차도 종점까지 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부산은 연착이 거의 없습니다(부산사람의 성격상 그런가..).. 고객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말 참 눈에 거슬리군요.... 부산교통공사가 서도철처럼 짠돌이회사인줄 아세요?
부산지하철 직접 이용해보시면,,, 서울지하철과는 다른 점을 많이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많이 힘쓰고 있죠.... (새벽밤시간대 승객환승확인후 출발시키는 제도, 1일pass, 정시운행, 등)
어떻게보면 서울지하철이 조은점도 있지만 부산지하철은 서울지하철 처럼 노선도 긴편이아니고 그렇다고 8호선까지 있는것도 아니고 부산은 이제시작해서 3호선입니다 그렇니깐 지하철을 운행할필요성은 없죠 그리고 시간만 잘지키시면 언제는 막차전에 차량까지는탈수있다는거 지금은 2호선 이 늘어나서 양산행으로 오지만 순서는이렇습니다 호포-양산-덕천-구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