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란 섬엔 / 마리아마리
그래도 란 섬엔
내가 홀로
하루하루를
지내지요
어느 한 때
크게 웃는 아이들
큰 슬픔 가운데서
나는 그래도
그 아이를 따라 크게 웃었지요
선물받은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요
난 선물을 못 받았지만
나는 그래도 그 아이가 행복해 해서
행복해 했었지요
그 아이가 아파할 때
나는 아프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나는
그아이 곁에서 아파했어요
그래도 란 섬엔
내가 홀로 머무는 줄 알았는데요
누군가가 늘 함께
머물러서요
기쁨과 슬픔 그리구요 행복을
노래하게 했답니다
그래도 란 섬엔
아직도...
사랑해요 !
2013.07.25.18:30.
일기중에서
첫댓글
방장님 ! 감사합니다
정원에
여러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어요
부족한것 많아도 그래도 섬 아이들은
웃음꽃 피우며 행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