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면 중 친구 네명의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은 조오련과 바다거북이가 물 속에서 수영경기를 하면 누가 더 빠를 것인가 라는 내용을 갖고 논쟁을 합니다.
보신 분은 알겠지만(안본 사람도 있나?ㅡ.ㅡ) 처음과 끝에 나오는 이 장면에서 마지막 나레이션과 함께 나오는 것은 좀 눈물이 나는 장면인데요. 그럼 정말 조오련과 바다거북이가 수영을 하면 누가 이길까요?
한 1Km를 수영한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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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먼저 바다 거북이의 수영속도를 알아볼까요?
"바다거북은 전 세계 모든 바다에서 서식하는 일반적으로 아주 큰 거북이다. 미끈한 껍질(Shell)과 패들처럼 생긴 발로 시속 24km를 낼 수 있다. 또한 다른 거북은 지느러미발을 앞뒤로 움직이는 반면 바다거북은 새가 날개짓을 하듯이 지느러미발을 저어 헤엄치며, 약 4800km를 헤엄칠 수 있는 장거리 여행자이기도 하다."
(퍼온곳 http://freelife.pe.kr/htm/info/turtle/turtle.htm)
생각보다 빠르죠?
한편 물속에서의 사람의 수영속도를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세계 수영의 일인자인 호주의 이안 서프가 `99~2000 월드컵쇼트코스수영대회 자유형 200m에서 세운 세계신기록이 1분 42초 54이랍니다. 이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약 시속 6.9 km인셈이죠(사실은 이보다 더 느리겠죠. 한시간동안 계속 이속도를 낼수는 없으니...). 이정도 속력이면 좀빠르게 걷는 속도와 비슷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