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이 집주인에게 도둑도 아니고 강도가 들었다며
흥분된 목소리로 쇼를 한 끝에 모든 창문에 방범창을 달아 주기로 하였습니다.
재계발 지역이라 어차피 헐릴 집, 주인집은 조금은 억울한 눈치입니다만,
강도가 들었다며, 집사람이 놀라서 죽을판이라고 흥분을 좀 했더니만 걍 해준답니다.
방범창이 사실 얼마나 제 역할을 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큰 안심이 됩니다.
성희언니 말 대로 똥 밟았다고 생각하며, 얼른 잊어야지요...
건 그렇고 축구 보러 갑시다~~~
8월 1일 상암에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빅게임이 있답니다.~~~(저녁 8시 임다)
휴가기간 축구라도 보러 갔다와야지요~~~
갑시다~~~~
입장료 5,000원(응원석 인터넷 예매 기준 , 초등학생-1,000원)이면 영화 보다도 싸잖아요.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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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참새방앗간]
방범창을 기다리며~~~축구 보러 갈 사람???
이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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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
07.07.31 18:0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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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고싶다. 울아들도 좋아할거같다. 근데 못간다....슬프다.
재밌게 보고 와~~~
역시FC서울 축구서포터즈답다. 축구감독이 바귀었던데 네 소원대로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