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시간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서울과 대전의 현충원에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이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좋은나라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은분들을 알아주는 나라가 좋은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사는 자들을 알아주십니다. 귀히 여겨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다가보니, 또한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을 위하여 살다가보니,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위하여 구하는 것은 항상 뒷전인 것을 하나님은 아시기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먹는것과, 사는 집과, 입을 옷을 하나님이 덤으로 더하여 주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기 위하여 시편 팔십 사편, 1절, 2절, 3절, 4절 말씀을 하나님께 가까이가는 징검다리 삼으려 합니다.
1절 :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절 :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절 :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절 :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아멘
'수구초심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받겠습니다.
수구초심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수구초심이 갖는 뜻은 여우는 죽을때 언덕위에서 처음 자기가 살고 태어났던곳으로 머리 방향을 두고 죽는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근본을 잊지 않는다 라는 뜻과 함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란 뜻으로도 쓰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근본은 어디입니까? 나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은 또한 성령으로 거듭나게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거듭나기 전에는 육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영은 죄로 인하여 완전히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 나를 성령님께서 부활하신 예수 그릭스도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거듭나게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의 생명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과 동시에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게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생명과 영의 근본이십니다.
여우도 수구초심이라 하였습니다. 근본을 향하려는 마음을 우리는 여우를 통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시편 성도는 "만군의 여호와여, 주가 계시는 곳이 얼마나 아름답고 서랑 스러운지요! 내가 여호와의 성전 뜰을 애타게 그리워하다가 쓰러질 지경이 되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나의 왕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의 제단 곁에는 참새도 깃들 곳이 있고, 제비도 새끼를 품을 보금자리가 있습니다. 주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됩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과 함께 살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복이라 하였습니다.
대궐같은 집에 살아도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찬송가 438장에서 "높은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예수 모신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라고 찬송했습니다.
사나죽으나 주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여..., 항상 마음이 생각이 그리고 기도가 주님을 향하도록 합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수구초심이라는 말처럼 우리 마음도 우리 몸도 항상 주님을 향하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