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어제 봤는데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흑인여성 트리오 슈퍼림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내내 뮤지컬을 보듯 쏟아지는 음악들때문에 귀가 즐거운 영화인데요..
제니퍼 허드슨이 왜 그렇게 찬사를 받았나 했더니 정말 멋지더라구요.
근데 이 영화 중간에요..아놔..잭슨 5가 등장하는게 아니겠어요?
물론 배우들인데요. TV 쇼 장면에서 같이 출연하는 게스트쯤으로 나와서는 ABC를 부르는거에요..
울 잭슨만큼은 아니지만 귀여운 꼬마가 부르던데..흑인 소울이 가득한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모습이 너무 반가웠어요. 사실 영화보면서도 내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요즘 컴백 준비 소식만으로도 너무 설레이는데요. 사실 잭슨의 돋보적인 강점중에 하나가..
흑인 특유의 소울을 놓치지 않으면서 쇼비지니스와 훌륭하게 접목한 것이 아닌가 해요.
정말 요즘 가수들에게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면모죠.
잠깐이지만 영화속에 마틴루터킹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나오고 흑인음악이 차별받는 현실도
나오는데요. 새삼 얼마나 힘든 고난을 헤치고 지금 이 자리에 계신지 깨달았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솔솔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좋고..기대가 되는데요.
늘 그랬듯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실거라고 믿슴돠..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도 너무 좋네요..흐흐흐
오늘 발렌타인데인데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잭슨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첫댓글 저도 꼭 보고싶어요 국내 개봉은 아직 안했죠? 22일인가 그렇게 아는데 꼭 볼거에요!
아 아직 개봉안했나요? 으아 꼭 보고 싶네요!
저도 보고 싶어요!
문라이트 오웬님이 오랜만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