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기뻐한 성탄절
눅2장 8절 ~ 20절
2022년 성탄절을 맞아 먼저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탄절을 영어로 크리스마스라고 하는데 그 뜻은 Christ(그리스도)라는 말에 mass(미사)란 말을 합쳐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가장 기다리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첫째는 한 대목 보려는 장사꾼들이요, 둘째는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 우리 인간의 운명, 행복, 영생,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역사도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 오시기 전을 BC(Befor Christ), 주님 오신 후를 AD(Anno Domini=in the year of our Lord)로 다 표시합니다. 역사(history)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주님의 역사(His story)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바로 가지는 것이 성탄절의 바른 준비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으시고 오신지 2022번째 맞이하는 이번 성탄절에 과연 우리들은 무엇을 준비되어 있어야 할까요?
1. 먼저 준비의 중요성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격언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그 시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준비는 우리의 성공에 있어서 절대적인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곤경에 처할 때가 있는 데 곤경에 처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해도 준비가 불충분한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오늘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은 내일은 더욱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준비에 관한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 미24:44절에 보면 “이러므로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종말론적인 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모스 4:12절에는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에 [개미와 베짱이]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개미는 여름철에도 땀을 흘리며 일했습니다. 그러나 베짱이는 아니 더운데 나무 그늘에서 쉬지 하면서 노래만 불렀습니다. 가을철이 되었지만 베짱이는 계속해서 놀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개미는 계속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마침내 눈이 오는 겨울철이 왔습니다. 베짱이는 준비한 것이 없어서 개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때 베짱이는 망신만 당하고 말았습니다.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결코 우스게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고를 주는 비유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름을 준비한 처녀들은 신랑의 혼인 잔치에 참여 했지만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은 헛수고만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성탄절에도 해당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한 사람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하면서 참 기쁨을 누리지만 준비는 하지 않고 구경만 한 사람들은 참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남이 기뻐하는 것만 보고 구경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성탄절을 바로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서 준비하였습니까? 구약에 보면 히스기야 왕에게 하나님께서 경고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라. 인생은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은 만약의 경우 즉 사고 날 때를 위해서 여러 가지 종류의 보험에 가입해서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에서부터 시작해서 생명보험, 화재보험 등 수 많은 보험을 재고 있습니다. 많은 노인들은 상조회에 매달 돈을 내고 죽은 뒤에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장례를 준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성탄절을 바로 준비되어 있기를 축원 합니다. 어느 신문 (LA Times)에도 나왔습니다만 요즈음은 성탄절이 중국으로부터 오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성탄절에 관한 장식품이 거의가 다 중국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에는 성탄절에 중국에서는 전혀 없었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은 여기저기에 케롤이 들리고, 수많은 성탄절 선물들을 사가는 외국의 바이어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평화시장과 동대문, 남대문 시장에서 성탄절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카니발, 즉 한목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제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성탄절이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입니다. 만약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집에 예고 없이 갑자기 오신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성탄절의 주인공이신 아기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함께 기뻐하시는 자리는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드리는 성탄절 예배인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성탄절은 하늘의 사건이 땅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10절 11절 12절 보겠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구약 성경 전체를 보면, 한마디로, 사모하고 기다리는 내용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기다림이 얼마나 간절하였는지, 우리는 알수가 없습니다. 옛날 일이기 때문에, 또한 우리는 예수님이 오시기 전, 그때에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시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잘 모릅니다. 죄의 종노릇 하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기다리고 기다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누가 이 음침한 사망과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줄 것인가? 메시야를 기다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의 근원된 삶을 살아서 세상에서 바른 신앙의 삶이 무엇인지 좀 보여 주기를 다들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면서 복의 근원된 삶이 아니라. 복을 차버린 사람들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셔서, 은혜의 길, 진리의 길, 복음의 길을 여시고 그 길로 나오는 사람은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천국에 이를수 있도록 예수님을 통하여 하늘문을 활짝~ 열기로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심은 하늘문을 활짝 여시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시작하시는 은혜와 사랑의 새 사건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 에는 말씀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성탄절은 새롭게 시작되는 역사의 출발점입니다. 어둠과 죄와 사망은 물러가고 빛과 은혜와 천국 문이 열리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사건인 줄 믿습니다.
3. 성탄절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나타난 사건입니다.
15절 16절 17절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그동안 우리는 아기 예수님이 오신 것을 열심히 전하였습니다.“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랴. 아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 중요한 큰 사건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전파되어 누구나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 은혜와 영생과 구원의 길로 나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성경말씀을 보니까? 아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는데 그 자리에 찾아가서 아기예수님을 만나고 기뻐하였던 사람은, 몇 명이 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때 베들레, 예루살렘 이스라엘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또 예수님이 오신것을 몰랐던 것이 아닙니다. 헤롯왕과 수많은 군대 서기관 제사장 예루살렘 성이 요동하였지 않았겠습니까? 무슨일이 일어나기는 일어났구나. 다 알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아기예수님 앞에 경배드리고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린,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절의 비밀입니다. 성탄절은 열려있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그 성탄절에 참여할수 있는 사람은, 아무나 참여할수 없고 소수만 참여할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천국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쉽게 들어갈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예수님께서도 어렵다고 하셨다면 충분히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오늘날 성탄절이 12월 25일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5:16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오늘 성탄절 예배에 참석하신 것 예수님께서 나를 택하여 주시고 특별히 아기예수님께 오신 바로 그 자리에 들어가서 경배드리고 예배드릴 수 있도록 나에게 문을 열어주셔서 내가 들어오게 된 줄로 분명하게 아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의 자리에서 더욱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4. 성탄절이 지난 다음이 중요합니다.
18절 19절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자 목자들이 깜짝 놀랄만은 일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천군천사들이 나타나고 아기에수님의 나심을 찬양하고 진짜 대단합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이 가르켜준 대로 베들레헴에 가서 아기예수님을 뵙고 성탄절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끝났습니다. 그리고 찬송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성탄절 끝났습니까? 아닙니다. 성탄절 오신 아기예수님께서 그 다음부터 무럭 무럭 자라셔서 30세가 되시자 광야로 가서 40일 동안 기도하시고 공생애 중 천국복음을 힘있게 전파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죄와 사망을 이기시, 부활하시고 천국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목자들은 천사들을 보, 아기 예수님을 보고 볼 것 다 보았기 때문에 이제 끝났다고 돌아갔는데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기 예수님은 그때부터 오히려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탄절은 끝이 아닙니다. 시작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내 안에서 예수님이 충만한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은 하늘의 사건이 땅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불러 주시는 사람만 그 자리에 설수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불러주시는 귀한 자리에 오셨다면 예수님께서는 더 큰 일도 시작하려고 하시는데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성탄의 예수님과 함께 기뻐하며 주님께 구히게 쓰임받는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